작년 11월 말쯤 할만한 게임을 추천받다가 처음 시작했다.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신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보라색 고인물 두명이 의자에 앉아있었따
내가 기웃기웃 하니까 말 걸어주고 첫번째 친구까지
되어주었다 그 이후 아무 교류가 없었다가 몇번 조인타고 나니
좋은 사이로 발전했고 그 사람이 속한 그룹에도 자주 끼어 놀았다. 그렇지만 그 그룹은 너무 완성되어있어 끼기가 어려웠따.. 그리고 전부 보라 고인물들이여서 당시 뉴비인 나에겐 좀 무서웠던 것 같다.
두번째로 또 신사에서 친화력 좋은 새모양 캐릭터를
끼고 있는 사람을 쫓아다니면서 친구가 되었고 내가 너뮤
친화력이 없으니까 사람들까지 소개시켜주면서
소위 그룹이라는 것이 형성되고 여자남자 할거없이
모두 친하게 지냈었따
그 중 한명과 유독하게 친해져서 매일 같이 다니고
어딜가나 무얼하나 전화하고 대화하고 평소 일상도 공유하고
사진도 주고받았다. 너무 행복했었다.
그리고 세번째로 또 신사를 돌아다니다가 나같이 아싸인
스팀폐인분을 만났다. 좋은 아저씨도 만나고 좋은 친구도 만나서 같이 주사위 게임이나 하면서 매일 놀았다.
하지만 유니티라는걸 알게되고 부스압타를 알게되고
난 후 좀 바뀌었다.
행복했던 것도 잠시 나에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여러 테러범을 만나고 데스건을 맞고 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 이후 사람들과의 교류보다 아바타 제작에 관심이 갔다.
하루종일 캐릭터를 보고 만지고 제작하며 더 큰 재미를 느꼈고, 당시 아바타 제작을 하는 사람도 적었기에 평소 노는 사람들과 점점 멀어지고 다른 사람이랑 가까이 하게 되었다.
이때 당시도 공포맵 등등을 가면서 재밌게 놀았다.
그 이후 그룹관의 싸움이나 충돌로 인해 사람들이 떠나가거나
보내야만했고 나도 역시 선택하게되었다.
그때 당시 아바타 등등에 너무 눈독을 들여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듯한 느낌을 지금에서야 많이 느낀다.
다시 그 신사가 있고 창창한 뉴비때의 모습을 그리긴 힘들지만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다.
지금은 vrc현탐중이다. 몇달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