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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부족한 외모를 이겨내기 위해 역겨운 아바타를 사용하고

- 자신의 부족한 매력을 이겨내기 위해 역겨운 목소리를 연습하고

- 자신의 부족한 기회를 이겨내기 위해 역겨운 퍼블릭을 순회하고

- 자신의 부족한 마음을 이겨내기 위해 역겨운 멘트들을 준비하고

- 자신의 부족한 모든걸 이겨내기 위해 오늘도 하루하루 전진하는

그런 사람이 비로소 [이케맨] 인 것이다..!

하루종일 방구석에서 자신의 외모를 한탄하고

하루종일 커뮤니티서 타인의 성품을 헐뜯으며

하루종일 자기자신을 그대로 좋아해 줄수있는

그런 판타지에 기댈 뿐 인

그저 썩어가는 하루 뿐 인 

비루한 도태자에게 노력하는 이케맨을 

비웃을 자격이 있는가?

`노력하는 자`에겐 결실이

`도태되는 자`에겐 절망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 이다.

당신의 오늘 하루는 [이케맨]이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