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대로 오늘도 안녕!
민트 미코 둘 중 아저씨야.
오늘은 주제도 뭐도 없이 일상에서 찍은 움짤 올려볼게.
너희가 이런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건 아는데 어제는 몸이 안좋아서 하루종일 잠만 잤고 엊그제는 친구랑 둘이서만 놀아서 별게 없네.
그래서 예전에 만들어 두었던거 올려볼려고.
어쩌다 보니 민트 미코가 나랑 친구의 별명이 되었는데, 내가 주로 하던 애는 이 하얀색 미코랑 폭스 아카데미의 파란미코(pc용)이야.
뭐, 아무도 관심 없겠지만!
아저씨가 저 검은 미코고, 보라 미코는 다른 민트 친구의 친구분인데 서로 자주 만나다 보니 같이 놀게 됐어.
웃긴건 친구 추가한 건 최근이라는 거?
그리고 저 통통 튀는 폭스 파랑 미코는 중국인 친구인데, 아주 가끔 만나도 저렇게 반갑게 인사해서 매번 기분 좋은 친구야.
차렷일 때부터 친구였다가 vr쓰고 처음 만났는데, 이때 마음껏 쓰다듬어 주고 소원 풀었어.
이건 맵만 봐도 딱 각 나오지? mmd 댄스 월드야.
내가 사귄 친구들이 다 vr 없이 놀던 친구들이라 mmd 월드에서 잘 놀았는데, 친구들이랑 춤추고 싶어서 같이 춤추고 놀고 즐거워 했었네.
친구들이 아저씨 의외로 잘춘다고 놀라더라.
2, 3곡 추고 아저씨 숨넘어간다고, 죽는거 아니냐고 걱정했지만... 으으으... 체력이 저질이야.
이 때만 해도 저댄방 갈 생각도 안했었어. 무거운 방 & 혼자만 vr & 낯선 사람 무서워서...
코리안 타운 헬이 업데이트 되기 전에 갔었을 때 찍은 거야.
지금은 그림자 없앴는데, 이때는 저기 비치는 그림자가 짜리몽땅하고 둥글둥글해서 귀여워서 그림자 보고 놀았던 모습.
...아조씨가 더 귀엽다고 들어서 미묘했...
갤러에겐 익숙한 아바타일 텐데, 사실 내 민트 친구도 저 머플러 미코가 최애 아바타야.
저건 그 친구가 vr 처음 사고 신나했던 모습. 귀엽다.
저 아바타가 있는 월드 거울 앞에서 이러고 자주 놀고 있어.
vr사기 전에는 서로 좋아하는 아바타 하다가 쌍둥이로 놀기 시작했는데, 사소한 거도 재미있더라.
이건 vr 전용 아바타가 있는 요정 월드에서 찍은 거.
오른 쪽 컨트롤러가 저 요정의 몸이 되더라고.
참 신기한 경험이었어.
밑의 사진은 아저씨가 뻐큐하려고 한건 아닌데, 조작 미스로 그랬음.
이 메이드 미코는 입 험한 친구야.
장난끼 넘치고 맨나 뻐킹하면서 그 뒤에 내이름이나 친구 이름을 붙이지.
그 친구랑 이 친구가 투닥이면서 노는거 보면 재미있어.
내가 그 친구에게 넌 말만 안하면 이렇게 이쁜데! 라고 하니까 자기는 미코가 아니라고 하더라 ㅋㅋㅋ
이건 최근에 미코 파라다이스 간 다음 친구있는 맵에 조인해서 놀다가...
왠지 모르겠지만 난데 없이 친구랑 프리스타일 댄스를...
음악도, 화면도, 조명 같은게 없어도 같이 출 친구만 있으면...!!
...부끄러움은 왜 항상 뒤늦게 몰려 올까.
뭐... 이렇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vr챗 하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같이 놀고 하다 보니까 다른 게임 못하겠더라.
아저씨 원래 롤 몇게임하고 소설만 보고 살다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춤추고 힐링 되는 게임 하니까 좋더라.
결론? 힐링 되는 VRChat하고 친구랑 재미있게 놀아. 싸우지덜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