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팝송 교류회로 시작해서 그동안 교류회를 열기도 하고 참가도 하면서 재밌었습니다.
이제 VRChat 시작한지 1년하고도 반년정도가 넘어가네요.
원래는 외국 친구들이랑만 쭉 놀았고, 어떤 사람을 만나 그 계기로 한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생각든게, 일본쪽은 별 신기한 주제로도 교류회를 열고 거기에 사람들이 모이고. 교류의 장이 형성이 되있는데.
한국은 그런게 별로 없어서 내가 한번 여러가지 교류회를 열어서 좀 교류의 장을 만들어 보자 생각해서 올드 팝송 교류회로 스타트를 끊었었습니다.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호응도 해주시고 너무 재밌어서 상품도 더 좋은걸로 준비하고 주제도 뭐가 재밌는게 없을까 고민하고 했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런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앞으로 올드 팝송 교류회 2회나, 게임 아바타 교류회 등등 여러가지 교류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그도안 교류회에 참가해주신 분들, 같이 호응해주고 즐겨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하고,
천주교류회에 지금까지 꾸준히 참가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뭐라 사과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