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터에 스팀코드 달려있고 묵언에 퍼블릭 버터 아바타에 vr도 아니었잖아
연병장에서만 다들 이거 마피아겜이에요 마이크 필수에요 하고 열 번도 넘게 말했잖아
8명이면 더쉽 그 이상이면 아발론 간다는 번개였는데 와서 자리만 차지하고 말을 안 해서 어디로 가야 할 지 정하는 것도 힘들었잖아
어쨌든 8명 넘겼으니 아발론 갔는데 거기서 주최자가 설명할 때 대답도 안 했잖아
이거 룰 아세요? 대답 없고 이거 마피아겜인데요... 대답 없고 모르시나보네 이렇게 하는 겜이에요 대답 없고 마이크 켜야 해요 이것까지도 대답 없었잖아
오셨다가 저 그냥 안 할게요 하고 가신 분도 있었는데 그분한테는 아무도 뭐라고 안 했잖아
또 다른 비지터 스팀코드 묵언 퍼블릭 아바타가 아무말 없이 나갈 때까지 너한테 나쁜 말 한 마디를 안 했잖아
그때까지만 해도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주최자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생각은 해봤니
누가 아무 말 없이 나가고서야 느낌이 싸해서 그제서야 물어보니까 청소중이니까 마이크 안 킨다고 게임시작하면 키겠다고 했잖아
근데 니가 그 말을 한 시점은 이미 게임이 시작되었어야 할 시점이었잖아 룰 설명 다 했고 탁 근처에 전부 모였으니까
너는 룰을 이해했다고도 말을 안 했고 시작하자고도 말을 안 했어
심지어 채팅도 안 했어 키보드로 wasd 무빙은 계속 치고 있었는데도
왜 다 무시했어?
다른 사람들은 텔레파시 못 쓰는 머글이라서 저는 이 게임 해봐서 룰 알아요, 설명 들어서 이제 알아요 라고 대답한 거야?
너 쫓아내려고 물어본 것도 아니었잖아
지지리 협조 안 하고 이 악물고 소통 안 하는 사람이어도 쟤랑 하면 게임 이상해지겠네 뻔히 보여도 그래도 번개 왔으니까 일단 같이 가보자고 마이크 키라고 한 거잖아
걍 안할게요 님들끼리 하세요?
그런 말 들어서 아쉬워 할 줄 알았어? 너한테 무언갈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걸....
자꾸 머라고 해서 힘들었다고?
다른 유저들이 사람이라고 생각은 한 거야? 그냥 자리에 앉아서 wasd 딸깍딸깍 누르고 있으면 알아서 스크립트 진행되고 주인공이어야 할 너를 마땅히 대우해서 재미와 관심을 바쳐야만 한다고 생각한 건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면 갤에 굳이 자기 억울하다고 글 쓴 것도 뭐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야...
너의 세상 속에서는 제일 억울한 사람은 너니까 당연히 어디다가 하소연하면 니 편을 들어줄 줄 알았겠지
그런데 기대대로 안 됐구나
너는 그럼 역시 디시하는 사람은 상종도 말아야 해, 친목질 하는 놈들답게 쉴드나 치네, 나는 이런 역겨운 놈들과는 달라, 이러면서 자기만의 세상으로 더 깊이 들어가겠지
그런데 니가 쓴 글을 보고나서 안 사실인데 방 청소를 니가 아니라 부모님께서 해주시고 계셨다고?
브붕아... 넌 행복하겠지?
그렇게까지 하고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너무 안쓰러운 이야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