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nmatt 입니다.
지금에 와서야 이 글을 올리는 것이 너무 늦었지만 비난받을 각오로 이렇게 사과글을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사과문을 올렸을 때 어머니께서 제 사과문을 보시고 너무 강경하게 화내셔서 사과문을 내렸습니다만 이번 사과문은 어머니께서 제 사과문을 또 들키지 않는 한 계속 유지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지금도 남성보다는 여성유저분들께 조금 더 친구신청을 하거나 말을 걸지만 예전처럼 모든 여성유저분들한테 친구신청을 하지 않으며 남성분이든 여성분이든 친구신청해도 되냐고 여쭈어보고 친구신청을 하고 있고 디스코드 같은 경우도 성급하게 묻지 않고 어느 정도 친해지면 여쭈어 보고있습니다.
저로 인하여 디스코드로 이상한 메세지를 받으신 3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금 사과해도 늦었고 3분께서 제 사과를 받지 않으실거라는걸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사람으로써 VRC에서 3분을 직접 만나서 제가 무릅을 꿇고라도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하여 난처하게 만드신 데이비드님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하고 심하게 싸웠던 일진님과 CV52486님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하여 불편하셨던 VRC의 모든 유저분들한테도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건 터지던 날 1년동안 VRC 접는다고 해놓구서 책임감도 없이 1년도 안되서 VRC에 다시 들어온 것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년동안 VRC를 정말 접을려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억울했었습니다. 내가 사람을 죽인것도 아니고 가수 정준영 처럼 야한사진을 유포한 것도 아닌데 내가 왜 VRC를 접어야되지 하면서요.
그래서 한달 뒤에 이젠 전쟁이다라는 심정을 VRC에 다시 들어간거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100% 잘못했다는 걸 깨닫고 있으며 제가 한 짓이 사이버 성추행이라는 것도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닉네임을 바꾼 이유는 사람들 시선도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가장 큰 이유는 핵쟁이가 두려워서 닉네임을 바꾼 것입니다.
제가 마음만 먹었다면 계정을 아예 새로 만들었거나 닉네임을 바꿔도 아무한테도 내가 손맛이라고 예기를 안 했을 것입니다.
제가 손맛이라고 몇 분들한테 예기를 했었고 제가 닉네임을 바꾼걸 알게된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저는 닉네임을 바꾼 것을 저의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계정 새로만들고 보이스 체인저까지 써가면서 그렇겐까지 VRC를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제 잘못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는 닉네임 변경기간 3개월이 끝나는 시점에서 저의 본래의 닉네임 sonmatt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제 잘못을 제가 다 책임지고 안고가기위해서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디스코드 피해자 3분께 VRC에서 만나서 제가 직접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제 메일주소 남겨놓겠습니다. [email protected]
메세지 주시면 저녁시간대에 바로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