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언제나 vcvr과 퀘스트 그리고 차렷이 싸우는 일은 종종 있어봤지만

퀘스트가 너무 과소평가,과대평가 당하는 일이 많아

진짜 퀘스트를 사야되는 사람들이나 추천할만한 처지에 놓인사람들에게 이글을 보라고 씁니다.

퀘스트, 컴갤로 따지자면 전성기 인텔vs암흑기 암드 의 암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기기다.

보통 뉴비들이나 사람들에게 퀘스트 좋다. 퀘스트 추천함 이러다가 겁나게 뚜둘겨 맞는게 일상이다.. 옛날 암드처럼, 퀘스트는 지금도 뚜둘겨 맞지만.

뭐 일단 편견 밎 이런저런걸 따지지말고 스팩부터 보자.

일단 화질은 일반 바이브보다 나으며

하드웨어와 일체, 즉 독립형 vr이다. 컴퓨터가 없어도 vr 자체에서 콘텐츠를 다운받고 플래이 할수 있다는것이다.

이는 보통 pc의 주변기기로서 고성능PC을 요구하는 타 vr과 다른점이자 장점이다, 그리고 컴퓨터와 이어주는 선이 필요없는 무선이라는것이다.

또한 베이스 스테이션같은 외부 센서의 도움 없이 vr내부에 있는 센서만으로 컨트롤러 트래깅이 가능하다.

오디오 쪽은 마이크가 내장되어있으며 해드 스트랩에 스피커가 있고 이어폰 단자도 있어서 원하는 방식으로 소리를 청취할수있다.

부수적으로 와이파이와 usb c 단자를 지원한다.

여기까지 장점만 보면 꽤 괜찮아 보이는데?? 할수있다. 걍 대놓고 말하자면 퀘스트 하나만 사면 vr 준비끝! 이나 마찬가지일테니.

그럼 단점을 살펴보자.

모바일 cpu 칩셋 사용으로 인해 VRChat 내부에서의 제약이 많다.

사실 다른 게임들은 오큘러스 퀘스트를 위해 따로 퀘스트판 게임을 포팅하거나 이미 최적화를 해놔서 별 문제가 없지만,

vrchat은 이미 pc판마저도 최적화가 개판인 게임인지라 아예 개발자들이 퀘스트 최적화를 위해서라고 하며 퀘스트의 cpu에 무리가 갈만한

연산은 못하게 고폴리곤 로우 퍼포먼스의 아바타들을 자동으로 하이드하게 만든다.

즉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이렇게 고폴리곤 고퀄리티(혹은 최적화 개판인 아바타)들을 하이드해버려 회색 로봇으로 만들어버린다.

vrchat의 컨텐츠라고 부를수 있을만한건 월드,아바타,사람들과의 교류 이 3가지로 크게 구분할수 있는데.

그중 아바타가 완전히 죽어버린다.

그러면 월드는 괜찮느냐 하면은 그것도 아니다. 퀘스트를 염두에 두고 만든 퀘스트지원 맵들만 가능하다.

결국 남은건 사람들과의 교류인데.

월드가 제한되다 보니까 교류마저도 장소의 제약을 크게 받는다.

즉 vrc의 매력을 즐겨보지 못하고 vrc를 접거나 혹은 다른 기기로 갈아타야될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퀘스트를 추천하는것은 퀘스트라도 사지 않으면 vrc를 못할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퀘스트를 추천하는 사람들을 욕하는 이유다, 

반대로 그런 상황들에 놓인 사람들이라면 퀘스트 구매를 적극 검토하면 된다.

1.다른 pcvr로는 vr이나 vrc를 즐기지 못하는 저사양 pc 사용자들 혹은 컴퓨터가 없는 사람들.

2.이동하면서 vr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 

3. 그외 기타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