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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한국에서 독일 친구 만난 썰 푼다 - 4편끝(legendärer)
글쓴이
엘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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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vr/269919
  • 2019-09-17 08:14:34
 

이 새끼가 전설적인 이유는 한 사람과 관련이 있다


이 글을 쓰기에 앞서, "내가 찐따는 맞는데 저 정도는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의 기억을 뒤돌아 생각해보자


"나는 정말 누군가에게 찐따가 아닌적이 있었는가"



무튼 왜 이런이야기를 하냐면


우리는 정말 이런 녀석을 이해해줘야할지. 


나는 정말 모르겠다


내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남길정도로 레전드중에 레전드였는데




자 우리는 1편의 기억을 되감아 들어가야한다


1편부터 3편까지 이 새끼는 디스코드만 했으며


심지어 이름마저도 말해주지 않았다


일단 이 이야기를 듣기 전에 항마력이 딸린 새끼들은 글을 읽지 않는것을 권한다


난 경고 했다 



그럼 시작해보자 


--------------------------------------------------------------------


4편은 우리가 만남을 가진이후 외국애들끼리 이야기해보고 


그것 외에도 또 다른 "한국인" 에게서 이야기가 존재한다 


일단 그녀의 이름을 밝힐수는 없고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서는 


다시 이 독일놈이 한국에 오기전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서로 VRchat 에서 만나고 내가 이놈을 이상한 새끼라고 생각한때 


거기에는 한 여성유저가 있었는데


그녀는 "한국인" 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심지어 영어 가능자도 아니었다



그렇기에 내가 다니면서 번역을 해주기도 하면서 서로 재밌게 놀기도 하면서 스크린샷도 찍고 그랬는데 


문제는 독일놈이 그녀의 디스코드를 알고나서 문제가 생긴다


그는 찐따가 아니었다


전설적인 찐따엿다 ㅆ.ㅣ발 


그러니까 이게 무슨 소리냐면


그가 본래 여행을 계획하는 곳은 프랑스였다 




그렇다 바로 옆나라


멀지도 않으면서 


문화적으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같은 유럽권


다른 언어를 말하지만 언어 계통을 올라가다보면 조상은 같다


뒤치락 엎치락한 그 나라


프랑스로 갈 예정이었던 그 독일새끼가 한국으로 행선지를 바꾼것은 수능 5등급인 사람이 유추해도 쉽게 유추가 가능했다


바로 그에게 있어 사랑인 "그녀 " 를 만나기 위해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거의 매일같이 디스코드를 했으며, 그것도 그냥 디스코드를 받아주는 수준이었으며


심지어 그 독일놈은 "왜 내 디스코드를 차갑게 대하는거야 내 마음이 찢어진다 " 라는 형식의 말도 한것도 보아 


진심을 좋아한것 같다


근데 문제는 그것은 친절이지 그걸 사랑이라고 착각한 개 병신이었고


이야기도 감정쓰레기통과 같은 이야기를 계속했다고 한다


자신이 학창시절때 얼마나 찐따엿고


한창시절때 얼마나 괴롭힘당했고


지금도 일터에서 괴롭힘당하고


지금도 너무 힘들다면서


하소연했다는 것이다 .


나는 이 이야기를 더 전할수있는 것이 있지만,


나는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써


다른이의 인권과 사람의 알권리중에 다른이들의 인권을 존중한다



아 이 독일새끼 인권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싶다는 소리임


나도 씨발 고통 스러운데 이 고통은 나만 안고 가야겠다 개 씨발 


아무튼 


이런 새끼가 한번 이 여성유저에게 말한적이 있었는데


"내가 한국에 가면, 돈을 줄테니 나랑 자줄수있냐?" 라는 것을 물어 봤다는 것이다



그 여성유저는 놀라서 나한테 


"님아 근데 이거 외국은 열린 문화인데 정상이에요 ?"


이렇게 물어봣는데 당연히 난 "?? 아님"


"?? 누가그랫다고?"


내 머릿속엔 씨발 존나 많은게 지나갓다


' 아 씨발 이 나치새끼가 조선을 침략하려고 하는구나 ' 



내 머릿속에서 지나가는 많은 역사 교육들


죽어가는 유대인들


앗 ... 아아




- 당시 내 머릿속 - 


내 뇌세포속에는 


" 서양놈을 죽이고 머리를 잘라야한다 " 



이 새끼를 죽여야한다




근데 어차피 한국에 온다면 좋은 경험을 줘야하지 않겠는가


 내 머릿속에서 많은 토론이 이어졋다


하나는 이 새끼를 빠르게 손절하고 편안함을 추구할것인가



둘은 이 새끼를 만난 정이 있고 한국이 좋아 한국을 방문한다는데 어찌 그러할수있는가


라는 의견으로 갈라섯다


만나지 말아야하나.


아님 내 친구이기도 한 그녀는 만나기로 했으니 일단 내가 같이 가주는게 맞지 않나


아니 왜 내가 굳이 고생해야하는가 씨발 



결국 결정을 내린것은


이 새끼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행동력을 부리진 못할것이고, 어차피 친구도 없는 놈이기에 부모님에게 자신이 친구가 많음을 어필하길 원할것이다"


그렇다면 내 친구들을 데려가 녀석이 원하는것을 갖고 좋은 기억을 가져가고 


나는 다른 한국인을 보호할수있지 않은가


라고 생각해서 이왕 만날꺼 최대한 모집할수있는 인원으로 가야한다고 결정했다



문제는 나는 한가지 간과한것이 있었는데


나는 이 녀석을 보통의 찐따의 


보통의 사회성이 부족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다는것이다 



하지만 녀석은 보통의 녀석이 아니였고 


내가 상대한 찐따중의 최고인 녀석이었다




그러니까 왜 이러한 결론이 나오게 되었냐면



이 새끼가 평소에 무슨일을 했냐


바로 , 이 여성유저에게 뭐가 생기던 집착하는 수준으로 모든것을 말했다는 것이다


일상하나하나 전부다


자기 엄마한테 말하듯이 



"내가 꿈에서 어떤여자랑 키스했는데 그게 너냐? "


"내가 일본에서 과자를 사왔는데 어때?"


"나 한국인 집이 너무 궁금해 너네집 가봐도 되?"


"한국에 이런거 있엇어~ " 


"난...감정이 망가진 사람이야... 로봇처럼 말하지..."



" 내 이름은 0000이야 너 이름은 뭐야?"


"엄마가 한국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 보러가는거 싫어해. 하지만 널 보러 가..(하트)"


"나랑 같이 게임할래?"


"왜 우린 같이 저녁을 못먹는거야?"


"놀아줄까?"



그리고 이것이 끝이 아닌데


한국에서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서도


계속해서 그러한 형식의 집착을 보였다는것이다


내가 이야기하는것도 존나게 무시하면서


심지어 이 여성분께서는 이 불쌍한 영혼을 불쌍하게 여겨 한번 만나줬는데


그게 자기는 자기 자신을 좋아해서 만난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


계속해서 집착에 가까운 이야기를 했다는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호텔에서 놀던 밤에 알았고


이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말할수는 없었다


원효대사 해골물이라고 하지 않은가?


나중에 썰을 풀어주도록해야지 ㅎㅎ 하다가 결국 이제야 썰을 푸는것








그러니까 


3줄 요약을 하자면


1. 이새낀 한국을 여자보러옴 (자기가 집착하는 )


2. 아직도 집착


3. 더 많은 짤이 있는데 안올림


나는 내 친구들에게 심심한 사죄의 말을 하고싶다


이러한 이야기를 이제서야 공개하면서


이 이야기는 심지어 썰을 풀어도 안풀었던 것인데


그 이유는 진실을 알려주는것보다 정신적으로 행복한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시국에 그런 태도 보다는


진실을 말하고 미안하다고 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 .



그리고 외국 친구들의 반응은 모두다 한결같앗는데

1.한국 오는 다른친구


2.


나머진 디코방에서 썰 푼것도 있는데


더 많음


무튼 씨발.................................


외국 병신까지 접대해준 내가 레전드다



후라이드맛치킨 병신ㅋㅋ 2019.09.17 08:25:34
Byanka 진짜ㅅㅂ 시간이 아깝다.. 그놈은 열몇시간 타고 한국와서 그러고가나 - dc App 2019.09.17 08: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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