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가 살아있을 때
쭉~ 앞으로가면 처음 계단 나오는 곳 옆 벤치에서
150정도되는 키에 이케멘 둘이 벤치에 앉아 있는 거임
그 가랑이 사이로 키 70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 아바타가 서 있었음.
남자 서로서로 가랑이 사이에 여캐 안고 있었음.
남자 둘은 vr이고 여자 둘은 pc였음
목소리도 듣자마자 소름 끼쳤따.
이케맨 : "아 ~ 로리가 스키" (로리가 좋아)
여자 : "와타시가 스키?" (내가 좋아?)
이케맨 : "아 소소" (아~그래~)
여자 : " 도시yo~~~~♥♥♥♥ 와캈나이~wwwww" (아잉 어떡해♥♥♥, 몰랑몰랑~ㅋㅋㅋㅋ)
대충 이런 내용이었음.
모니터 안 때린 게 다행이다.
시발 이새끼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 옆에서 빤히 보고 있으니까
여자가 나랑 눈이 마주치더니 갑자기
"우라야마 시이노?" (의역 : 뭘봐 새꺄, 부럽냐?)
노? 진짜로 신고할 뻔했다.
뭐가 부럽다고 생각할 수 있나 싶었다 진짜. 별에별 사람 다 있었지.
어이가 없어서 후하하핳ㅎ후후하ㅜ하하 박장대소 하고 웃으면서 다른 곳에 갔는데
지금 내가 이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