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vr&no=268796&page=1 -1 편 링크 여깃음
그래서 우리가 만나기로 했는데 문제는 파티 조차도 오합지졸 파티였음
영어가 가능한자? 그런거 따위
일단 서울의 사나이는 잠실로 모이지 않는가?
그래서 모두 잠실로 모이기로 했음
지옥의 잠실파티 결성
덩치큰놈둘 마른놈 둘 적당한놈 하나의 조합으로써 딱 오버워치 팟하면 완성되는 팟이었음
딱 이 느낌
하지만 독일 놈의 시선으로는
딱 이런느낌이었겠지? 무튼 시발 모엿으니 어디가고 싶은곳 있냐고 물어봣음
아 물론 8월 초였다
존나 더운 여름날이었다
무튼 잠실지하 롯데리아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첫째로 물어본게
"내가 니 게임닉으로 부르는건 좀 그렇지 않냐 이름좀 알려줘라"
했더니 그냥 게임 닉으로 불러달래
내가 "??????"
그래서 ㅇㅇ... 오키.... 알겟음.... 존나 이상한새끼네... 표정관리 잘해야지 시발....
하고 넘겼음
그때 애들 눈빛부터가 날 보는 눈빛이
'야 이새끼 병신인데 시발 왜왓어'
이거엿음
그리고 나이도 물어봣는데
이새끼가
"니쥬니! " 이러는거임
진심
그랫다
ㄹㅇ
일본어 쓰지 말라고 하고 웃어 넘겼지만
기본적으로 국가를 투어하는 예의가 없는 새끼라고 일단 머리에 박힘
그래 한국을 잘 아는 한국인인 우리가 한국투어를 도와줘야지
일단 경복궁으로 간다 광화문 광장만큼 좋은곳이 없으니까 말이다
해서 광화문으로 이동함
이동하면서 광화문에 대한 어떠한 역사와 무슨 공간이고 어떠한일이 있엇고 2016년대통령 탄핵도 있?었다 라는 이야기르 ㄹ존나 존나 손짓 발짓 여러저러 해가면서 대화를 했음
근데 아무런 호응도 없더라고
디코만 존나 하는거임
핸드폰으로
그래서 속으로 '이 새끼 사회성 부족한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됨
아무리 외국에서 왔다지만 사람이 이야기하는데 무시하면서 핸드폰만 하는것은 아니지 라는 생각을하게됨
어느 정도 느낌이었냐면 사람이 아니라 자판기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었음
존나 표정도 굳어있는 상태로
아무런 반응없이 지혼지 히히덕거리면서 핸드폰만 존나 하는데 진짜 이건 좀 아닌거 같더라
아무리 사회성없는 씹덕오타쿠새끼지만 이건 좀 아니지
하면서 애들끼리 대화하면서
광화문에 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노조들께서 시위를 하고 있는것임
그래서 나는 '허 시발 노조 파업 음 이건 좋은것인가 안좋은것인가 짱구를 굴렷음
당시에 찍은 사진
그래 독일
독일... 독일.. 히틀러....노조...빨갱이.. 소련....소련...소련한테 진나라....동독...서독....유럽연합...노조... 노조.....
!
그래 이건 대한민국의 위대한 민주주의를 설명할기회다 라는 결론을 냄
자 봐라 이것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다
하하 이것이 노조다 노조연합은 서울에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투쟁한다
우린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며 아시아권에서 가장 민주적인 국가이다
대충 씨부림
무튼 광화문에서 입장하고
사진 찍게 냅두면서
광화문이 어떤 공간이냐면 저게 미국대사관이고 저게 한국정부 주 정부고
이러는 와중에 이 새끼가 한마디를 하는것임
딱 한마디
"Americans"
이게 딱 내 느낌이었음
아니 시발 아메리칸?
아메리칸? 맞다 이 새끼 독일에서 왔지 음.. 독일.. 미국... 서부전선.... 음... 퓨리.. 퓨리... 브레드피트... 유대인....
미국... 독일
최근관계가... 어.. 그래
트럼프... 마르켈.. 어.. 그래,,, 트럼프.. 트럼프... 독일총리... 현재상황
대가리속에서 존나 별의 별일이 일어남
내가 존나 뭐 잘못말했나
뭐 한국와서 기분나쁜일 없었으면 좋겟는데
허미 시벌 뭔일 난거지? 내가 잘못했나?
그런 생각이 한 1초에 머릿속을 지나감
그래서 바로 일단 내일에 전쟁기념관 가니까 이것은 기회다 라고 생각해 또 아가리를 씨부림
"한국은 미국에게 많은걸 받은 나라"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참전해서 우리가 자유가 있는것이고 비록 분단된 현실이지만 아직도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을 좋아한다
내일 전쟁기념관 가니까 알아는둬라 내일 다시 이야기해줄께 하고 얼버부림
근데 이새끼가 만난지 3시간 좀 되서 한 대화가 2줄임
1. 지 이름말고 게임닉으로 불러달라
2. 미국놈들.....
그래서 무튼 경복궁으로 걸어가면서
아 참 이 새끼 패션을 말해야한다
이 새끼 패션은 전설중의 전설으로써 묘사를 하자면
KDA모자+바람막이+카고팬츠
문제는 우리가 만난게 8월 한 여름이엿다는 것이고
돈은 현금을 존나게 뽑아서 다니고있엇다
진심 지갑이 존나 두꺼웟는데
뭔 60대 할배마냥 현금 존나 두둑히 넣고 다녓음
외국찐따룩이 있다면 이런거겟구나 라는 생각을 함
그리고 광화문에가서 입장할려면
표를 구매해야하잖음 그래서 표를 구매할려고
줄을 섰단 말이야
근데 한국인은 내국인이니까 공짜임
근데 이새끼가
자기 카드는 한국에서 잘 안된데
그래서 내가 ㅇㅋ 별 이상없으면 내가 사줄께 하면서
사줄려고 내 카드 썻단 말이야
근데 나도 안댐
그러더니 지 카드 넣더니 되네
"????"
그래 여까진 뭐 그럴수있음
그러면서 설명을 존나 하면서
일단 존나 더우니까 경복궁좀 보다가
좀 쉬다가
또 지가 홍대하고 피시방을 가고 시팓고 해서 시간이 얼마없더라고
한 벌써 2시 3시쯤 됬더라고? 그리고 같이 온새끼가 얘도 낌세를 느꼇는지
'
이 새끼 빠르게 국전같은데 집어 넣고 우리끼리 놀러가자
라는 이야기가 나옴
들어보니까 한국에 국제전자상가라고 이름만 들으면 뭔가 대단한곳인거 같은데
역겨운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
일단 브알챗도 하니까 항마력정도는 되니 데려가서 좋아할거 같으니 거기따 넣어두고
우리도 구경하자
해서 구경갔음
거기 아이언맨하고 슈퍼맨 피규어 있더라
포켓몬스터도 있엇고
나루토도 있엇는데
근데 나머지는 뭐 다 비슷한애들이 가슴보여주면서 엉덩이골 보여주더라고
아이언맨 피규어하고 슈퍼맨이랑 베트맨 피규어 진짜 이쁜거 많아서 구경하다가 난 왓음
자유롭게 놀게하고 나중에 데려다가 호텔로가야지 하면서
그러면서 애들 인형사고 피규어? 비슷한거랑 어떤애는 비비탄 총사고
그런와중에 이새낀 아무것도 안사는것임
아무말없이
존나 과묵한것
그래서 애가 좀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나 좀 불쌍해서 말시키는데
무시를 존나하는것임
그래서 아 그래... 니 좆대로 해라... 해서 걍 자유롭게 하고
일단 우리도 호텔로 가야하기에 여의도 호텔로 갔음
우리가 놀았던 호텔
존나 재밋엇다
일단 짐을 풀고 노량진이랑 홍대를 구경하게 되는데
피시방하고 길거리 음식이 먹고싶다고 했고
한국식 바베큐를 먹고싶다고 해서
알겟다고 하고 데리고 다녓음
근데 5명이 들어갈 피시방 장리가 있을리는 없고
길거리 음식도 없을뿐더러
한국식 바베큐나 같이 먹으면서
애 그냥 내일 보자고 하면서
돌려보냄
호텔방에서 야구도 보고 치킨도 뜯으면서 우리끼리 존나게 잘 놀았음
KFC존맛탱
그리고 다음날하고 그 다음날 후기에서도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아까도 말했다 싶히
이새끼는 뭐만했으면 디코하고 핸드폰만 주구장창했음
이게 무슨 파국을 불러올지 무슨 내용을 한지
일단 반응보고 담편올림 썰푸니까 힘들다
3줄요약
1.니쥬니
2.말 존나 안하고 핸드폰만 처함
3.영어로 대화하다가 내가 지침. 차라리 벽보고 대화할랜다. 빠르게 손절 하고 그래서 한국인끼리 잘 먹고 잘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