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봉구스 밥버거 알바에 붙었서 하루 나갔었는데
존나 힘들더라 가게가 여고 바로앞에 있는데
현실여고생쟝들 밥버거에 환장하는 거
처음 알았다 교문 밖에 있는 밥버거집을
쉬는 시간마다 들락날락하네 5분만에 컵라면이랑 밥버거 흡입하고
교실로 뛰어가는 현실여고생쟝들 일진 여고생쟝들
너무 무섭다
일은 뭐 평범하게 힘든데 너무 바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일이 존나게
존나게 하기싫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지 그냥 쨀까ㅜㅜ
브붕쿤 형님들 능지 낮은 저 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양
남들 디씨하면서 희희덕거리고 있는데 나 혼자
꾹 참고 최저시급도 못받는 알바 나가서 여고생들 밥버거 보벼주고
생리혈묻은 돈받아서 흥청망청 매일 술이나 퍼마시다가 간경화와서
이른나이에 어릴적 날 길러준 할아버지 보러간다
VS
알바따위 째버리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디씨하면서
멋지고 커여운 브붕쿤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남는 짜투리 시간 동안 인강 몇시간 봐주다가 능지 상승해서 공무원 합격해서
월급루팡하면서 아름다운 브알쳇 라이프를 평생 즐긴다
닥후아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