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한테나 쏘고 다니는 테러유저는 말할것도 없고
보면 지딴에는 착하게 쓰려고 데스건 가지고 있다는 놈들 대부분이 지 맘에 안드는 어글리코리안 쏘고 낄낄대는 놈들일거임
인간 심리라는게 ‘남이 저항할 수 없는 거대한 폭력’을 손에 넣으면 그걸 사용할 필요조차 없는 사소한 사건에도 그 폭력을 휘두르고 싶어하게 되어있음
자기 맘에 조금만 안들게 행동하는 병신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주어진 뮤트나 블락, 월드이동, 더 온건한 방식으로는 대화라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거대한 폭력을 지닌 내 앞에서 감히 그런 행동을?’ 따위의 같잖은 지배자의식으로
지 딴에는 모두를 위한 처벌이랍시고 너무나도 가볍게 그 폭력을 남에게 휘두름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데스건을 맞아도 싼 놈들은 ‘남에게 데스건 쓰는 놈들’이랑 ‘핵 쓰는 놈들’뿐임.
당연한 말이지만 그런 놈들에게 데스건을 쓰는 놈들도 결국 ‘남에게 데스건 쓰는 놈들’의 부류를 벗어날 순 없기 때문에 데스건 맞아도 쌈
결국 착한 데스건 유저는 존재할 수가 없음
필요악으로써 핵유저와 다른 데스건 유저에게만 데스건 쓰는 유저들도 기억해두길 바람.
뭘 해도 다른 유저들에겐 데스건을 지닌 위험인물이 다른 위험인물을 쏘는 것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음.
‘내 친구들은 그렇게 쏘면 좋아하던데?’라고 생각하는 놈이 있다면 ‘나에게 친한 조폭 형님이 있는데....’운운하는 이야기들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됨
심지어 최근엔 파티클 리미터라는 효율적인 데스건 방어수단까지 생겨서 데스건충들의 ‘호신용 데스건’이라는 변명도 통하지 않음
그냥 쓰는 것 자체가 잘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