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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닿았던 모든 연락들은 진심 뿐 이였고 새벽마다 널 기다리면서 노래를 들려주었고 감정 쓰레기통 이란 말은 처음이야 아마 내가 어려서 그런가 생각했어 여러 사람들의 배신들 속에 해답을 찾으려 발버둥쳤고 결국 널 실망시키고 말았어 널 처음 마주 쳤던 그곳 내 맘이 난 그저 편해지고 싶어 같은 하늘 다른 공간에 있어도 엄만말해 사람들을 믿지 말라고 어떻게 안 믿어 내 옆에 있어줄래 너는 저기 사람들과 다른 사람이니까 빠지는 건 당연하잖아 넌 특별하니까 넌 내가 찍어놨어 함부로 날 떠나지 마 나는 시도 때도 없이 너를 바라보잖아 너는 그게 부담스러운지 자꾸 도망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