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얄챗 대체 게임...으로 생각했으나 아직은 멀었다.
오히려 게리모드 VR같은 느낌이다.
우선 최적화
브얄챗하고 크게 다를 거 없고 오히려 그래픽이 좋아서인지 무겁다. 메인 로비에서 한명일 때 프레임이 40~50이 나왔다.
이건 좀 더 테스트 해봐야할듯
인터페이스
아직 개발중인거라 그런거라고 믿고 싶다. 대부분의 버튼들이 흰색 사각형에 글씨만 적혀있다. 옵션은 음식 주문판처럼 글씨들과 사각형 버튼이 일렬로 나열돼 있어 가독성이 심히 안좋다.
또한 직관성이 떨어진다. 몇몇 버튼들은 뭐하는 버튼인지도 모르겠다.
월드는 브얄챗 처럼 분류가 돼있지도 않다. 메인 허브에서 분류가 되있긴한데 하단의 메뉴로 보는건 안돼있다.
진입장벽
첫 시작시 조작법에 대한 튜토리얼이 없다. 직접 월드를 이동해서 겨우 튜토리얼 월드를 찾았는데, 이마저도 유튜브다. 브얄챗은 있기라도하지.
또한 튜토리얼의 대부분이 뭔가를 만드는거에 대해 설명돼있다. 일반 유저보단 개발자 위주의 튜토리얼이다.
아바타:아바타 월드 같은건 찾지도 못하였다. 기본 제공 아바타가 있긴한데 인벤토리란걸 열어서 깊숙히 폴더들을 헤쳐야지 나온다. 찾아도 원클릭 적용이 아니라 인벤토리에서 꺼내서 입어야한다.
아바타나 월드 제작 자체는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거 같은데 위의 인타페이스 문제 때문에 짜증난다. 그리고 굳이 게임내에서 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다.
유니코드 지원을 안한다. 게임내에서 폴더를 열어볼 수 있는데, 글자가 깨진다.
조작감
끔찍하다. 직관적이지도 않다. 브얄챗의 조작 방법이 훨씬 좋다. 브얄챗 처럼 조이스틱 방식의 움직임이 아니라, 컨트롤러가 향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상하좌우로 움직일 후 있다.
PC도 할 수 있긴한데 브얄 유저에 비해 제약이 심한 것 같다.
브얄챗보다 나은 점?
소셜창에 메세지 기능이 있다.
친구들에게 오프라인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월드나 아바타 제작은 브얄챗보다 기능이 많은 거 같다.
한줄 요약
아직까진 브얄챗이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