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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메시는 정말 약물로 만들어진 선수인가?'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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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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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vr/2551579
- 2022-12-14 08:27:00
인터넷, 논문 아침부터 지금까지 찾아보고 내린 결론이다.
1. 성장 호르몬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의해 스포츠에서 금지된 약물이다.
2. 메시의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뇌하수체의 문제로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세계 프로 축구선수 중 메시와 동일한 질병을 가진 이는 없으며, 그로 인해 성장 호르몬을 투여한 전적이 있는 선수 또한 없다.
즉, 유일한 사례가 메시다.
3. 성장호르몬은 성인이 된 후에도 https://academic.oup.com/jcem/article/85/3/970/2660541
유의미한 영향이 지속되냐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있지만,
불소급 원칙(FIFA는 이를 따른다. 유벤투스의 약물 파동 사건 당시에도 블라터 FIFA 회장이 이를 근거로 들었고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다.)에 따라 현재 메시가 도핑 문제로 걸리는 상황은 나올 수 없다.
4. 치료적으로 불가피한 경우 FIFA에서 치료적 사용 면제(TUD)를 인가받을 수 있고,
메시가 이것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받았는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앗다)
HGH 검사는 2004년부터 시작됐다. 즉, 메시가 성장호르몬을 투여한 시기에는 해당 호르몬에 대해 도핑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6. 정리하자면,
메시는 어린 시절 WADA의 금지 약물인 성장호르몬을 투여받았다.
메시가 FIFA로부터 치료적 사용 면제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성장호르몬 투여가 중단된 이후 스포츠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진행중이다.(전세계 프로 선수 중 위 희귀병에 걸린 것은 메시가 유일할 정도로 드문 사례기에 실험 표본이 소수. 그 인과를 완벽히 입증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걸로 추정된다.)
기전이 밝혀지더라도 불소급 원칙에 따라 FIFA가 이미 질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을 허가한 경우 메시에게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
(귀납 추론)
앞서 완전한 입증이나 결론을 낼 수 없었기에 귀납 추론을 해보겠다.
1.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인 단 1명이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 불릴 정도로 굉장히 높은 산포도.
지금보다 4살 젊었던 2018 월드컵 당시의 활동량을 보면(fifa 공식 통계) 팀 평균 활동량에 비해 확연히 낮은 수치를 기록.
더구나 비약적으로 부하가 올라가는 활동량의 특성상 실제 차이는 훨씬 클 것이다.
3. 비정상적으로 특출난 스탯을 기록.
세계적인 선수들이 각자의 최고의 시즌을 보내더라도, 그 스탯은 일반적인 범주에 속해 있다.
그러나 메시의 경우 그런 범주를 벗어난 스탯을 기록했다.
4. 특이한 플레이스타일
플레이스타일도 궤를 달리하는 특이한 스타일.
5. 그외에 비정상적으로 강한 몸싸움, 특유의 신체 비율, 유망주 시절 스탯의 상승세와 형태 등이 높은 산포도를 가지고 있다.
귀납 추론을 해볼 시 위 산포도들의 곱을 고려해봤을 때, 우연의 일치일 확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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