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난 우울하게 글쓰는거에 타고나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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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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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6 15:01:50
- 180.66
발도참 | 하나 | 2019.08.26 15:03:01 |
타르트타탄 | 둘 | 2019.08.26 15:03:10 |
ㅇㅇ | 둘 - dc App 110.70 | 2019.08.26 15:03:14 |
딜런 | 나랑 시집내자 | 2019.08.26 15:03:19 |
ㅇㅇ | 찌찌뽕 - dc App 110.70 | 2019.08.26 15:03:23 |
마피뇽 | 난... ㄱㅏ끔... | 2019.08.26 15:03:26 |
ㅇㅇ | 가끔 대학병원으로 약을 받으러갔다가 고속버스타고 돌아오면 중학교 시절 친구들을 보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 친구들은 나를 알아보지는 못하는지 일부러 아는채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젠 상관이 없어져 버렸다. 180.66 | 2019.08.26 15:05:54 |
ㅇㅇ | 가끔 죽는 상상을 할때마다 친구들은 죽지말라고 말려준다. 상상이 많아질수록 죽어가는건 내 옆의 친구들이였다. 차갑게 꺼져있는 휴대전화만 보며 오늘도 죽고있다. 180.66 | 2019.08.26 15:07:29 |
ㅇㅇ | 약을 먹지않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할때마다 두려움보다는 상쾌함을 느낀다. 오늘도 물컵으로 내 자신을 말라비틀게, 또한 최대한 가늘게 만들어준다. 180.66 | 2019.08.26 1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