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매에 참가했다가 많고 많은 167명의 갤놈중에 짱친 과몰입이랑 매칭되어서 합의 유기 후 재매칭 넣었음.
랜매랑 연락된 그 날 밤은 일본과 크로아티아 축구가 한창 진행중이던 시점이었고 그 사람은 나에게 축구를 같이 보자고 했어.
나는 유니티중이라 풀트차고 들어간다고 했으나 그냥 차렷으로 와도 괜찮다고 해서 그러려던 참이었다.

나는 이 때 상대방의 성향을 빨리 파악하고 도망쳤었어야 했다.
내가 간다고 말한지 3분만에 상대방이 유기당했다면서 칭얼거림 ㅋㅋㅋㅋㅋㅋ
갤 하냐고 물었던 나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은 갤럼이 만나자고 했던 월드와 방 번호를 찾아서 들어가니 그는 사라지고 없었음.
이 새끼 뭐지?

야이씨~~~~~~~~~~~ㅋㅋㅋㅋㅋㅋ
실은 나도 랜매 만나러 가려는데 갑자기 친구가 찾아와서 브수면 한다길래 곧 간다 했다가 사정 말씀드리고
랜매랑 만나는 시간을 조금 더 늦췄기 때문에 이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음. ㅎㅎ
그리고 곧 랜매에게서 초대장이 날아왔다.
월드 입장




이러고 조금씩 다가오는데 개무서웠음.
쫄보라서 공포맵도 못가는데 VR끼고 들어갔으면 진짜 팬티에 오줌쌌을지도 모르겠다.



랜매쨔응... 딴 년이랑 놀면 죽여버릴꺼예요♥





랜매는 따갔던 목을 내 몸에 다시 붙여주고 다른년들 대가리 들고 눈앞에서 다시 목 따이지 않게끔 처신 잘하라고 하는데
나는 그저 울면서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는것 외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이런 컨셉으로 사진 찍자고 사전에 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축구보자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음.
음산한 월드에 초대해서 미저리 컨셉으로 다가오는데 나는 애초에 사진을 자주 찍거나 잘 찍는것도 아니고
그냥 상대가 깔아놓은 판에다가 즉석에서 마구잡이로 찍어댄것뿐이라 사진이 좀 별로일 수 있어 ㅎㅎ
여태 랜매 3번 참가했는데 그 중에 가장 임팩트가 강한분인 것 같아.
아바타를 멘헤라로 꾸미면서 뭔가 본인 스스로도 컨셉에 잠식당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고 아직도 저 날 생각하면 오싹오싹함 ㅋㅋㅋ


제가 딴 년한테 눈 돌리면 죽여버린다 했어요~안했어요~??

자 잘못해써요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