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루팡하면서 심심하니까 긴 글 써봄어제 잠깐 실험해봤는데 블투 동글이 문제인지 뭔지
아직 여러모로 불안정함
첫 실험은 조이콘 3개 + 키넥트 스켈레톤 트래킹
이론상 허리와 발의 위치는 키넥트로 잡아주면서 몸에 붙인 조이콘으로 회전을 인식시켜주는 방법
1) 발등에 조이콘 붙여놨을 때 조이콘의 인식이 가끔씩 끊기면서, 인게임 아바타의 발목이 이상한 방향으로 고정됨
블루투스 동글 문제인지 프로그램 문제인지 조이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음
2) 조이콘을 pc에서 두개까지밖에 인식 못시킴. Joycon(R)과 Joycon(L)이란 이름으로 되어있는데 여기에 하나를 더 인식시키면 다른 조이콘을 덮어씀. 그래서 허리에는 조이콘를 못달아봄
결론: 아직은 못쓸정도임. 하지만 조이콘 연결만 안정화되면 굉장히 좋아질 가능성이 높음
두번째 실험 데이드림 컨트롤러 2개 + 키넥트 스켈레톤 트래킹
1) 데이드림 컨트롤러는 PC와 연결하려면 핸드폰과 데이드림 컨트롤러를 페어링하고 핸드폰을 PC랑 연결해서 잡아줘야함. 하나밖에 연결이 안되서 실패.
결론: 데이드림 컨트롤러랑 PC의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지면 더 생각해볼 여지는 있음. 일단 조이콘보다 모양이 심플해서 어디 달아놓기 좋음.
세 번째 실험 LED밴드 활용한 컬러트래킹
1) LED밴드는 빨강, 녹색, 파랑 사용. 하지만 녹색이 연두색 비스무리한게 와서 파랑이랑 비슷하게 인식해서 파랑을 빼고 보라색을 넣는게 나을거같음. 이유는 녹색보다 파랑이 좀 더 어두워서 녹색을 살리는쪽으로.
2) 밝은 방에서 사용할 수 없음. 사용하려면 키넥트 렌즈 앞에 선글라스를 대줘야됨.
3) 사양 많이먹음. 다만 그만큼 키넥트보다는 각종 자세에서 떨림현상이 적음.
4) 키넥트가 존나 가까워도 됨. 하체만 찍으면 되니까 거리에 큰 부담이 없음 50cm까지 가능했던듯
5) 회전인식 안됨. 위에 두 방법중 하나를 써서 발목 돌릴 수 있게 해야됨
근데 키넥트의 프레임이 자꾸 떨어져서 거기까진 못해봄
결론 : 인식은 쓸만한데 사양도 높고 준비물도 많음. 몸에 불빛이 가려지면 인식 못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약 : Driver4vr로 키넥트 + 다른기기 조합 실험해봄
아직 나같은 중간스펙에서 완벽하게는 안됨.
하지만 발전가능성은 높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