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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4차선도로 내리막길 자전거로 슝 내려가는데 관광버스 뒤에서 튀어나온 미친놈이 4차선도로 무단횡단 시도하더라

바로 튀어나와서 브레이크고 자시고 그 씨발련 몸뚱아리가 자전거 손잡이 잡고있는 내 주먹에 그대로 스트라이크해서 내 주먹도 벗겨짐 

말파이트 궁마냥 다같이 공중에떠서 나는 바퀴로 착지하고 그년은 머가리로 착지했는데 게임마냥 바닥에 피웅덩이 퍼지는거 보고 패닉옴

경찰차 오고 구급차 오고...

며칠뒤에 일단 그사람 입원해있는곳에 안부는 전하러 가야되는데

그 전에 보험사통해서 진술 들어보니까 "경치가 좋아서 바람쐬러 나갔다" 라고 진술함 ㅋㅋㅋ 아무리 무단횡단이 불리하지만

개 쌍욕 쳐박을라다가 아빠가 어차피 보험사에서 처리할일이라고 암말하지 말라함

그뒤로 보라니 혐오증 생김 ㅅㅂ 무단횡단 죽이면 훈장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