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치킨 순살로 처먹는 얌체년들 죽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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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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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2 03:04:24
시간이 흘러.. 998년
두 단체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20년 동안 국가의 기본 형태와 기틀을 닦았고
칼디르 제국에 의해 폐허가 된 왕국의 성에 들어가 국가를 선포한다.
이 소식은 제국의 전국 각지로 빠르게 전달되었고 칼디르 제국 황실에서는 두 국가의 존재를 강력히 부정하였지만 충분한 병사와 국력 자금을 가지고 있는
두 단체 아니 이제는 국가를 선포한 칼십자단과 혁명군 티소의 존재는
칼디르 제국의 시민들을 동요시키는데 충분했다.
혁명군 티소와 칼십자단은 국가 선포와 동시에 칼디르 제국에게 전쟁을 선포하였다.
칼디르 제국은 곧바로 제국의 중요한 요충지인마에스트라, 골드 샤이어, 은빛 십자단 수도원,
아스트라나르, 사우스 쇼어 5곳을 집중적으로 방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국가의 형태를 갖춘 칼십자단과 혁명군 티소의 공세는 막강했다.
그러나 1000년이라는 긴 시간 제국을 유지해 왔던 칼디르 제국 또한
그렇게 만만한 상대는 결코 아니었다.
칼디르 제국의 완고한 방어로 인하여 어느 곳 하나 뚫지 못하자 혁명군 티소는 현 상황이 매우 불리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깨닫고 곧바로 칼디르 제국 황실단에 외교사절을 파견 보내고 또한 동시에 칼십자단 왕실에 외교사절을 파견 보내서 이중 동맹을 성사시킨다.
그리고 칼십자단에게 우호의 표시로 상인 상단을 파견시킨다
하지만 폐쇄적인 종교사회였던 것이 문제였는지 외지인과 접촉해 본 적이 없던 신도들은 불안해했고 결국 한 신도가상단의 말들을 흥분시켜 날뛰게 하였다.
그로 인해 결국 상단장이 낙마하여 사망하게 된다.
이 일로 혁명군 티소는 칼십자단에게 배상과 재판을 요구하였고칼십자단은 자국에서 재판을 연다는 조건을 붙여 다시 제시했다.
혁명군 티소는 불리한 조건이었지만 상단장의 억울한 죽음으로 인한 한을 풀어주기 위해 조건을 수락했고 결국 재판은 이루어졌다 재판으로 상단장을 죽인 신도는 혁명군 티소의 노예가 된다.
이 일 이후 칼십자단과 티소의 관계는 동맹에서 중립 관계로 돌아간다.
998년 아직은 추운 2월 15일 칼십자단은 요충지를 점령하기 위해 대규모 원정을 준비한다
이에 따라 혁명군 티소도 원정 준비를 시작하고
칼디르 제국은 정예군 2군을 편성하여 세금 요충지인
샤우스 쇼어로 보낸다 또한 남은 병력을 모아 장비를 제작하는 데에 유용한
마에스트라 주둔지로 향한다
후에 칼십자단의 원정이 시작되고 혁명군 티소 또한 원정을 떠난다
먼저 요충지에 도착한 칼십자단은 마에스트라 주둔지에 칼디르제국 병력이
고작 2개의 분대만 있다는 첩보를 듣고 마에스트라 주둔지로 향한다
하지만 그것은 칼디르제국 군의
거짓 첩보였고 칼십자단 국왕은 매복인 것을 알아차리고 후퇴를 명령하지만
20여 년간 이 날을 위해 칼날을 갈고닦은 칼십자단 군대는 광분에 차서 국왕의 말을 듣지 못하고 돌격한다. 결국 칼십자단은 매우 큰 손실을 보고 후퇴하엿다
혁명군 티소는 이 소식을 듣고 이 상황이 신이 자신들에게 내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혁명군 티소는 곧장 빈 곳이나 다름없는
요충지 3곳을 순식간에 점령하기에 이른다
원정이 끝난 5월 21일 티소 군은 거의 완벽한 승리를 쟁취해냈다 칼십자단은 다음번을 기약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고 칼디르 제국군은 다시 한번 옛 제국의 영광을 쟁취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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