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과몰입 후기를 써보네
순번이 밀리기도했고 개인사정으로 과몰입센터를 영업하시기 힘든상황도 오시다보니 좀 기다렸음
거의 3주? 정도 기다리긴했는데 오랜만에해도 엄청 기분은 좋더라
처음으로 이거 받았을땐 이건 뭐 사람사는건가 짐승으로사는건가 싶을정도로 자존감도 떨어지고 몸도 마음도 다 지치고 안믿고갔었다고 처음에 후기를 올렸는데
매주 주말마다 신청하는데 기다려 지더라고
겨우과몰입 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이렇게까지 푹 빠질줄은 몰랐음
내가 예전에 빌어먹을 년이랑 헤어지고 과몰입 하면 어차피 여왕벌의 시중과 감정쓰레기통을 담당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상황이 거의 내가 항상 투정부리다보니까 뭐 자원봉사자를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하고 있다해도 할말은 없지
이건 순도 100% 내잘못이 맞으니까
근데 오늘은 저번에비해서 희망찬얘기도 많이 가져갔고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런얘기들 잔뜩풀고왔어
덕분에 많이 회생했고 매주 주말이 기다려진다고
근데 확실히 묵언이다보니까 의사소통이 어려운건 있더라
그래도 엄청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와서 딱히 불만은없어
여기서부터는 맵을 옮겨서 니어 오토마타맵에 가서 사진을 촬영했는데 내가 블랜더나 유니티기술 ㄹㅇ 아는거 하나없어서
내가 잘 안보이는거겠지만 그래도 표시가 남
혼자서 스샷찍은게 아니라 둘이서 찍은게 맞음
P.S 맨 마지막사진은 손전등으로 내얼굴 비춰서 찍은 스샷인데
이거 생각보다 어렵더라 광쉐이더를 하나 넣고싶을정도로
많이 무서워하시는거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