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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안하는 차렷충 시절부터 다니던 한국인 집합소 신사에서 일어난 일임.
브알사고나서 손으로 바스트모핑 가능한 캐릭 찾아서 카메라키고 가슴 튕겨보고 있는데 어디서 한국어로 욕하는 소리 들려서 봤더니 먼저 와서 이야기하던 영어권 외국인 둘한테 아무 이유없이 욕하고 있는거임.
다른 한국인이 그만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이러니까 내가 욕하는거 모른다고 막 내밷는데 계속 듣고 있던 외국인 한명이 욕하는거 알인들은건지 우 어글리 코리안 이러면서 뭐라뭐라 말하는데 진짜 그 소리듣고 내가 다 창피한거임.
옆에서 듣던 다른 한국인이 그만 하라고 하니까 내가 외국인한테 욕하는데 뭔 상관이냐면서 갑자기 시비거는데 진짜 창피하더라...
그 외국인 분들한테 사과하고 싶었는데 이미 가버리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