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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시간전에는 화본역에서 대화하기만 해도 재밌었는데

100시간 넘기더니 화본역 안가고 긴가민가해지고

200시간 넘어가니까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생각이 듦

다른겜 다 접고 힐링하자는 의미로 시작한건데 

실친들이 롤 하자고 할때도 걍 이거하고 

뭘 하자하든 그냥 무시했음 디코도 오프라인 표시해놓고 스팀도 오프라인 표시 해놨었음

하루에 적으면 2시간 하고 많으면 5~6시간씩 하고 그랬음

걔들은 이 겜 하는걸 진짜 안좋게 보더라 

씹덕겜에다가 찐따나 하는거라고 

예전에 방에서 겜하는 거 들켰었거든 

그거 들키니까 진짜 쓰레기 보는 눈빛으로 봤음 

오늘도 친구 중 한명이 휴가 나온다고 해서 전부 모였는데 

이 새끼들이 술 좀 마셨는지 나 vrc 하는 걸 갑자기 얘기를 꺼내는 거임

근데 장난식으로 얘기하더니 갑자기 급발진해서 존나 까고 그랬음 

남자 새끼들하고 비비냐고 

그러다가 지금 탈주하고 와서 똥글 쓰는 중인데

vrc를 좀 줄여야겠다 진짜

존1나 서럽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