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게임을 처음 접할 당시엔 마이크가 없어서 강제 묵언충으로 살아야했다
그때 당시엔 나는 vrchat을 20시간 넘게해도 친구는 3명밖에 못 사귄 사람이였고 계속 제팬슈라인에서 사람들이 노는걸 관음밖에 못했다.
그렇게 평소처럼 제팬슈라인에 들어가서 의자에 앉아 사람들을 보고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나한테 와서
"님 왜 맨날 그자리에서 아무말없이 있어요"
라고 했지만 나는 마이크가 없어서 그냥 고개만 도리도리했다.
평소에 이말을 하고 다른사람한테 가는게 대부분이여서 가겠지 했는데
옆에 와서 얘기를 계속 걸어주시는 것이였다.
정말 평범한 질문을 해왔다.
"오늘 점심 뭐 먹었어요?"
"이 게임 오래했어요?"
"아는 예쁜맵 있는데 가실래요?"
평소라면 잠수타는 척을 해서 다른데 가게할려고 했지만 나를 위해 계속 질문을 하는거 같아서 성실 성의것 계속 고개를 저어댔다.
그러자 그사람은 나의 의사도 궁금한지 디스코드를 달라고 했지만
그땐 디스코드가 뭔지 몰라서 나는 어벙벙거렸다.
그사람은 나에게 다음에 가르쳐 달라며 친구추가를 하고 나갔고 나는 디스코드 아이디를 만들고 처음으로 같이 있어줄거같은 사람과 친구를 했다는거에 신나서 잠자리를 뒤척이면서 내일이 될기를 하면서 잠을 잤다.
나는 일어나 게임을 켜고 그사람이 오기를 기달렸다 기달이는 시간동안 밥도먹고 노래도 부르고 집안일도 하고 VR머신 들고오는 사람보고신기해 하고 그러다가 그사람이 접속을 했다.
나는 평소에 있는 그자리에서 똑같이 그사람을 반겨주었고 그사람도 나를 반갑게 반겨주었다.
"오늘도 여기서 가만히 있네요"
나는 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펜이있는 방으로가 내 디스코드를 적어준뒤 친추를 걸라고 했고 바로 친추가왔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제스쳐가아닌 사람과 사람의 대화를 하여서 매우 기뻤다.
그사람은 나에게 이것저것의 이야기를 하였고 나는 디코로 대답을 하였다.
그러곤 자기가 노는곳이 있는데 와서 같이 놀자고해서 나는 간다고 했다
...
이거 글 적기가 존나 힘들네
이야기는 진짜 내이야기이긴한데 약간 이야기를 각색한거임
필력딸리는 인간이 글적고 지랄하면 안되는이유를 알겠드라
반응 좋으면 다음꺼 내일 올려봄 다들 꿀잠자수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