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만남부터 브야스 신청했던 '그 새끼'...
결국 알몸과 라이트가 없던 나는 브야스를 못함...
친추만 하고 나중에 놀기로 했지만, 어째 친추창 볼 때마다 JHP에 있었던
그 새끼...
운명의 장난인가, 오늘 22시 랜덤매칭으로 실시된 사진 교류회에서 매칭 번호를 부르는 순간
노란색 이름의 그 새끼가 내게 다가왔다
"하아!? 어째서 네놈이...!"
"이쪽이 할 말이라구! 어이!"

마치 싸구려 러브코메디마냥 운명의 장난처럼.
전 랜매상대와 또 다시 랜덤매칭으로 걸리고 말았다.


'어라...? 그런데 코이쯔 자세히 보니 괜찮을지도?'
그래도 트다나 퍼리, 차렷남캐는 아니지 않은가.
나쁜 부분을 최대한 덜어내고 좋은 것만 보자고 하는 나의 사고방식이 결국 거부감을 이기고 말았다.
"시카나타이나─ 여기에 앉아보라구."

"옷-토."
찰칵! 찰칵!
비호감에서 시작됐던 매칭이었지만,
그 덕분인지 오히려 사진을 찍으면서 호감인 면이 더더욱 부각되고 있었다.

덕분에 이런 멋진 월드도 알 수 있지 않았는가.
사진찍기 좋은 월드를 가진 사람 중 나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었으니.
"사진 어떤 컨셉으로 찍으실래요?"
"최적화를 위해 옷이 별로 없어서..."
"그럼 수영복 있으니 여름 컨셉으로 찍을까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매칭이었다.
그런데 매칭상대님
사진 촬영 내내 DPS 왜 없지 넣으세요 라고 DPS라이팅하시고
하아 씁 씁하아 하며 계속 혀 차면서 아쉬워하지좀 마세요 참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