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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의 혼자서 아니 매일 그랬듯 혼자 놀았음 .,. 

그나마 있던 친구 중 한명인데 묘비로 갔더라..(게임속에서)  

그래서 조용히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 올려놓고 나옴 

내 유일한 친구였는데 vrc에서  죽어버림..

그렇게  친구를 기리며  외톨이인  나는,  뒤돌아서 나온뒤 저번에 갔던 워터폴로 다시 혼자 여행옴 

확실히 풍경이 이쁘니까 멘탈이 케어 되는거 같아서 너무 좋더라구  

그나마 혼자인 걸 잊을 수 있는 곳임 

혼자지만  산책하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해보고 멍 때리기도 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경하다 발 잘못 더딛여서 떨어졌는데 

살짝 뒤에서 뭔가  미는 느낌이 있었음 아마 누군가 민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