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Chat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노바디 : 

Deco*27 : 자 너가말한 얀데레송 가져왔어

내가 이 뮤비를 보기 전 : 제발 날 실망시키지 말아줘

지금의 나 : 왜 꼭 날 굳이 상처입혀야겟니?

데코니나는 좀 건전한 관계를 그려낼순 없는거야?

4: 19 - 해피엔딩이 남아 있겟지?

4: 20 - (그냥 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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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런 귀여운 얀데레 여자 안고서 칼빵맞아 죽는게 소원임

사람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썩거든...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를 죽여놓고 지긋이 바라보는 저 싸이코년을 봐

현실은 끓어오르던 순수한 소년의 사랑도 결국 식고, 어긋나고, 상처입고, 끝까지 괴로운 일만 남아있지

그런 감정을 극도로 표현한 게 저 결말이 아닐까 싶어

VRChat도 마찬가지야

건전한 관계? 그런건 우리한테 있을 수가 없어

당장 갤만 봐도 끊임없이 마녀사냥을 안 하면 사실 다들 심심해하잖아

트짹이니 뭐니... 커뮤니티 핑계를 대지만 사실 사람은 다른사람을 상처입히지 않고는 못버티는거야

정신수련의 전문가가라도 아닌 이상... 항상 감정은 쌓이기 마련이야

내 주관적인 해석이지만 저 칼빵에는 그런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

최고로 좋은 때에, 이제 무너질 것에 대한 그런 두려움을 표현한게 아닐까

이제 무너질것도 없는 이 갤에서 %디시티 떼창하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