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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시발 신세한탄 좀 하고갈게

내가 시발 다섯살때 1형 소아당뇨걸려서 지금 19살에 벌써 14년이 됬는데 이제 시발 합병증이 올라오는지 온 몸 여기저기가 아프다. 고3이라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하고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시발 이건 너무한거 같아 이젠 시발 하루종일 혈당이 200을 뚫고 팔디리 끝이 조금씩 아파오고 눈까리도 어디한곳에 집중하기가 힘들정도임 시발 평소에 공부하기도 바쁜 고3이 매일매일 생각하는게 시발 발가락하나 자르는걸로 끝났으면 좋겠다 눈까리는 오래 버텨줬으면 하는데 ㅇㅈㄹ 아 시발 20도 안됬는데 어디 팔다리하나 잘리면 어쩌지 시발 평소에 제일 즐겨하는게 농구도 못하면 어쩌지 아 시발 진짜 그냥 자살할까 진짜 시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