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여태 과몰입하면서 (장문이야)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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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18:59:10
- 211.36
(요약 글 막줄에 있다)
첫번째는 과몰입이 뭔지도 모르고 시작했어
그래서 처음 한 사람이랑만 둘이 있었어
내가 둘이 있는걸 좋아하니까
상대도 둘이 있는게 좋다고 그랬어
그러다가 과몰입상대의 친구가 걱정도하고 연락 무시해서 싸웠대
그게 나 때문 인거 같아 그래서 차라리 프렌방파서 있는건 어떻냐고 했어 그걸 좀 꼬아서 얘기를 해버렸지 그랬더니 싫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좀 쌔게 말했는데
그게 그만하자는걸로 들었나봐 과몰입이 깨졌어
두번째는 이게 과몰입인가 하고 생각도 많이 해봤어
그리고 다음부터 과몰입 같은건 안해야겠다 했지
그러다 친구 따라 들어갔다가 친구의 친구가 있었어
그렇게 3명에서 놀다가 내 친구가 꺼야한다고 해서 끄고
둘이 남았어 이런저런 애기 하다가 되게 잘 맞더라고
조금 지내다가 나는 그 사람이 좋더라고 근데 상대방은 모르니까 가만히 있다가 술김에 말했어
상대도 좋아한대 그래서 과몰입을 해버렸어
그 과몰입 상대는 친구가 많더라고 아까도 말했듯 난 둘이 있는걸 선호해 그래서 친구문제로 조금 다투다가 그 과몰입 상대가 양보해주고 나 생각해서 같이 있어줬어 생각해보면 미안하더라고 내가 먼저 해준건 없는데 상대가 배려해줬어
그래서 난 더 잘해주려고 아프고 없는시간 다 만들어서 다녔어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했을진 잘 몰라
그러다 2,3일 연락없다가 자기 너무 바빳다고 그러더라고
그냥 그랬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을거야
근데 겜 접속도 하고 있는데 그런소리 들으니까 화가 좀 나더라고 그래서 감정이 너무 담겼는지 그만하자고 말해버렸어(이건 내가봐도 내가 쓰레긴건 인정해)
세번째 과몰입은 하려고 한건 아니야
어쩌다 보니 옛날에 한마디도 안하다가 최근들어 얘기를 자주했어 안그래도 말 잘 안하는 앤데 내가 항상 말좀 하라고 그러면서 프방파도 항상 둘이 있었어(사람이 안와서..)
이건 짧게 할게) 그렇게 지내다가 얼사교환하고 번호 다 교환하고
내가 힘들때마다 수고했다고 힘내라고 얘기해주는게 너무 좋더라고 그래서 좋아하고는 있었어 .
근데 난 과몰입을 이젠 안하기로 했었고
사이도 멀어지는게 싫었어 그래서 먼저 과몰입 하자곤 얘기 안했어
그러다가 좀 지내고 밤에 연락 자주하고 그러다 보니까
자기가 나를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고 , 그래서 장난인줄 알았지 그래서 그냥 그럼 딴 사람한테 물어보고 생각해 보던가 하면서 넘겼어
그리고 다음 날 밤 , 고백하더라고 자기 좋아하는거 맞는거 같다면서 , 그래서 거절하는것도 멀어지고 차라리 나도 좋아하는데 받았지 .
잘해주려고 야간 일 다 뛰고 주말에 한번 찾아갔어
밥먹고 카페도가고 많이는 못놀았지만 반지도 맞추고 좋았어.
그러고 조금 지나니까 내가 맘에 안들었나봐 과몰입 깨졌어.
성격문제일까 안좋은건 알아
그래도 나같은거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었어
그래서 거기에 고맙고
더 미련가지지 말자고 이런 글 써봐.
(요약)
1 _처음으로 모르고 과몰입을 했다가 친구문제로 그만 함
2 _내가 상대를 신뢰를 못하다 참지못하고 그만하자고 함
3 _ 부담스럽다고 헤어지자고 함
《결론은 과몰입을 더는 안한다곤 보장 못하겠는데
상대가 부담 스럽지 않을 정도로 잘해줄거고 ,
상대를 항상 믿는다곤 못하지만 이유 다 들어보고 맞다 싶으면 이해 해줄거고 ,
부족하지 않은 사람 될게.》
(혹시 궁금한 사람을 위해
첫번째 과몰입 남자
두번째 과몰입 남자
세번째 과몰입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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