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9년 8월 1일 퀘스트 유저의 평범한 글이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퀘스트 혐오 사건으로 정의한 주딱 선생님은 브갤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니까 일반적인 업데이트 내용을 썼는데 그 글이 없어졌단 말이지?"
"(훌쩍이는 목소리로) 네에..ㅠ"
"그 없어진 글이요, 저도 봤어요!"
"그래, 알았다 얼른 찾아보자꾸나."
" 자 조용히! 우리 갤러리에서 짤려야 할 글은 안짤리고 그저 일반 유저가 쓴 글이 이유없이 삭제되는 일이 있었어요.
그래도 선생님은 여러분 들중 누가 삭제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
(반 아이들 모두 파딱을 지그시 바라본다)
"응..? 어어어..??"
"보나마나.. 범인은 이 파딱녀석이야!"
"삭제 내역을 돌려보면 나올거야"
"그 삭제 내역을 삭제 해버렸을지도 모르지~"
" 바보같이.. 왜 갤러리에서 퀘스트 인걸 티내냐? "
" 파딱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어서 갤러리로 가서 다 말해 "
" 내 족목라인인 너마저두 나를?? "
" 솔직히 털어놓으면 용서해주실꺼야..."
(파딱은 눈물을 훔치면서 도망간다.)
" 잘~뛰네"
"도둑이 제발 저린다잖아"
"나두.. 니가 아니였으면 좋겠어..."
다음 날
결국 파딱이가 삭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파딱아.. 널 의심해서 미안해"
" 헤헤.. 괜찮아 내가 아니라는게 밝혀졌잖아!"
"칫"
"봐봐, 내가 아니지?"
"들킬까봐 몰래 복구 해놓은거겠지~ "
" 아이.. 아니라니깐!!"
이후 브갤어린이들은 모두 평화롭게 잘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