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3줄요약있다
등장그룹
B모 게임그룹 그룹장 B모씨
K모 저댄그룹 그룹장 L모씨
H그룹
N모 소규모그룹
참고로 여기 나오는 사람 전부 다 갤럼이거나 탈갤한사람이다.
그리고 갤럼들한테 미안하다.
내가 탈갤한건 갤 성향이 안맞아서지
짹짹이에서 과몰입상대랑 물고빨려고 나간건 아니다.
강좌글 지운건 미안하지만 강좌글만 지운게 아니라 뻘글까지 전부 클리너돌렸고.
애초에 난 짹잭이도 질색한다.
이전에 짹짹이할때도 지금같은 상황 겪어서 탈퇴했고
네덕근근웹성향이 맞는편인데 거기 특유 분위기가 좆같은건 알테고
그냥 예전 갤성향이 맞았는데 바껴서 그런거다.
탈갤하고 짹짹이넘어간것도 예전 갤성향이랑 비슷해서였고 일본친구들도 생겨서 어쩔수 없었던거고
지금은 똑같이 당했으니 앞으로도 짹짹이는 안할거같다
갤에 올리는건 역설적으로 여기밖에 올릴때가 없어서이기도 하고
기
태초에 (작년 8월), M갤 출신의 R모씨와 L모씨가 과몰입을 시작했다.
L씨가 그룹장인 K그룹은 저댄뿐만 아니라 마작과 뱅 등을 다루기 시작했고
그때 성향이 안맞는 B씨가 일방적으로 B그룹 만들어서 떠났다
모 유동은 L씨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면서 독재를 했다더니 어쨋다더니 써져있던것 같지만
이후 B씨가 만든 B모 게임그룹에서 하는 행태를 보면 과연그럴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쨋든 두 그룹이 해체된 이유는
나도 자세한 내막은 잘 모른다. 그그룹 사람도 아니었고 초대받은것도 모든 상황이 끝난 뒤였으니까.
과몰입을 현실까지 하느냐 마느냐, 그리고 개인의 성향차이였었다고 본다.
나는 이때 N 그룹, 사실상 그룹이라고도 할 수 없는, 프라이빗룸에서 밤새면서 노가리만 까는 그룹에 속해있었다
해당 그룹 역시 저댄에서 만난 사이기는 하나 프라이빗으로 게임맵을 같이 돌기도 하는 등 꽤 폐쇄적인 그룹이었다.
당시 저댄방에 가면 N그룹 사람들이 날 반겨주었고
B그룹이나 K그룹 사람들과는 거의 알지도 못한 사이였다.
그 시기에 N그룹에는 A씨가 있었다
A씨는 당시 묵언으로 예쁜 손글씨로 인사하며 꽤 많은 사람과 친분이 있었다.
당연히 B그룹과도 관련이 있었고.
한창 1월-3월 과몰입 시즌때 A씨는 3각관계 4각관계 과몰입을 하기 시작했다
좋은일이 있었을리가 없겠지?
B씨는 A씨에게 뒷담화를 쌔게 하고는 A씨를 내쳤다.
결국 상처입은 A씨는 N그룹에서 달래주었고
B씨는 차후에 A씨한테 그랬냐? 미안ㅋ 하는 식으로 아주 애매하게 사과했다.
그 뒤로 B그룹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
단적으로 B씨와 과몰입했던 S씨 이야기가 있다.
S씨는 현실만남은 질색하는 사람이었다.
B씨는 S씨의 집앞에 케익을 들고가는 등
만나기 싫었던 S씨는 현관문조차 열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그뒷이야기는 모르나 성향차이가 있어서 헤어진걸로 알고있다.
그런데 뒤만 놓고보면 S씨는 이 사건으로 B그룹에서 버려지고 그 그룹에게 뒷담화까이고 대규모 블락을 당하고 접었다.
S씨에게 K그룹의 남은 사람들이 같이 술을 마시기도 하며 함께했지만 결국 현실에 충실하기러 하며 떠났다.
과연 저그룹한테 찍혀서 한두사람만 접었을까 싶다만 여기까지 하겠다.
승
나는 서서히 브알챗 내에 발을 넓히기 위해
H그룹에도 참여해보고 월드 제작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때는 4월 중순, N그룹 사람들과 식당맵에서 밤새던 날이었다.
그땐 아는사이조차 아니었던 L씨와 만났다.
L씨는 전 파딱이자 R씨가 며칠 전 정모를 했었다고 한다
R씨는 현실에서까지 집착했고 L씨는 성향차이로 헤어지고 싶다고 말했다.
말인즉슨,
원래 일본에 사는 L씨는 한국에 오면서 Y씨 집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으나
R씨는 Y씨와 말해 L씨와 데이트를 하고싶다며 공항에까지 찾아와서 픽업했고
별다른 생각 없이 입국했던 L씨는 R씨와 함께 pc방에서 밤을 새게 되었다.
이 사건이후 현실만남을 꺼리는 L씨와 R씨의 관계는 악화되었다고 한다.
그때 L씨는 갓 시작한 월드제작자로서 동경하던 사람이었고
대화는 거의 나누지 않은 채 들어주기만 했다.
해당 시기에는 N그룹 대신 H그룹에서 주로 놀기도 했고
R씨와도 H그룹에서 몇 차례 만나기도 했던 사이이기도 했다.
2일인가 지나고 나서
박스맵에서 N그룹 + 친분있던 20명가량이 모인 날이 있었다
그때 L씨가 깨진 채 펑펑 울면서 왔었다.
N그룹사람들과 놀던 나는 울고있던 L씨에게 다가가 위로했다.
다음날 노래방맵이었다.
N그룹 사람들과 노래를 부르다가 L씨와R씨가 갑자기 오더라
그상황에서 갑자기 L씨가 프라이빗으로 초대해 고백했고
나는 L씨에게 저는 언제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복잡한 상황이 다 정리되고 과몰입하자고 했다.
그날 바로 커플사진 올릴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L씨는 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솔직히 나는 할수있는게 없었다.
비난받는게 사실 맞는 상황이기도 했고
R씨는 어안이 벙벙한 상황에서 지내더라
얼마 지나 뒤늦게 상황을 받아들인 R씨가 평소 친분있던 B그룹 사람들과 놀기 시작하더라
마침 R씨는 돈이 떨어진 상황이 되었다.
상황상 R씨가 돈이 없어졌으니 L씨는 돈을 먹버하고 갈아탄거다가 된 거다
그때부턴가? 모 유동이 갑자기 L씨 글에 R씨를 사칭하며 100만원을 운운하며 저격하기 시작했다
'일방적으로 R씨가 L씨에게 현실에서까지 집착했고. 그 과정에서 선물을 받게 되었다. 결국 집착에 지친 L씨는 남남과몰입 사이에서 이런 관계는 아니라 생각하여 그만두었다.'
이런 뒷사정을 아는 채로 보니까 뭔가 이상하더라
L씨와 R씨는 해당건으로 대판 싸우고 완전히 갈라섰다.
이때 갑자기 B그룹이 끌어들여지더라
평소 자기사람만 감싸기로 소문난 B씨는 R씨를 감싸돌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나한테까지 화살이 날아오더라.
나 또한 B그룹에도 친분있던 몇명이 있었고
그 사람들 만나러 목줄맵에 간적이 있었다
거기엔 L씨도 따라왔고 R씨와 B씨도 있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R씨 앞에선 놀지 말자고 약속까지 했는데
그상황에서 B씨는 R씨와 자기 사람들 챙기더니 갑자기 프라이빗룸으로 가버리더라
솔직히 내가 그때 뇌가 아직 꽃밭이었어서 몰랐지
거기서 뒷담화 오고갔을거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얼마 뒤
나는 과몰입에 몰두하고 있었다
N그룹 사람들은 애초에 L 씨와 관련이 없었고
나와 L씨가 오면 자연스레 피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그상황에서 내가 자주 달래주곤 했던 A씨가 갑자기 나와 관계가 소원해지더라
알고보니 B그룹에서 나와 관계를 끊지 않으면 B그룹 사람들과 만나는건 꿈에도 꾸지 말라고 했단다
그게 오해로 밝혀졌다고는 하나, 평소 B그룹의 행실을 아는 A씨는 날 피하기 시작했다.
정말 친한 사람들이 모인 N그룹 내에서도 가장 친분있다고 할수있는 A씨가 피하기 시작하니까 점점 힘들어지더라
그제서야 B그룹이 뭘 하는지 보이더라
70명 이상의 게임그룹?
퍽도ㅋ
그냥 오지랖넓은 B씨 개인의 살생부 적는 그룹이었겠지.
전
솔직히 그 뒤로 모두 잊고 지냈다
갤에는 알리지 않았던 전갤주 전역환영식도 다녀왔고 (플랜카드까지 붙이면서 꽤 크게 열었다. 솔직히 이것도 숨겼는데 얼마전 일로 불탄거보면 불쌍함)
L씨가 비자관련해 한국에 들렀을때 연 정모에도 다녀왔다. 거기서도 현실까지 과몰입하는거 아니라고 입장도 서로 확인했고.
L씨와 R씨는 화해하면서 서로 잘잘못 인정했다.
그리고 그냥저냥 이전처럼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B씨가 100일이나 지난 일을 들고일어나더니
나와 관련있는 사람들을 손절치더라
그래놓고 프라이빗으로 평소처럼 비난글을 썻겠지.
그쪽방면으론 아주 유명한사람이니까.
그게 디코나 트짹에 개인적으로 싫어하는사람 적는거라고는 하나
당하는 입장에서는 70명이나 되는 그룹장의 살생부에 적힌거나 다름없었다.
당하는 입장에서 어젯밤 진득하게 생각해본결과 그냥 내가 모든 잘못 지고 떠나는게 맞는거같더라.
의도치는 않았으나 NTL하게되어 R씨한테는 다시 한번 더 미안하다는 말씀 전한다.
결
그냥 과몰입이고 뭐고
정 떨어져서 떠나려고 한다.
어제자로 해어지자고 했고 브알은 손도 안대련다.
그리고 B씨는 축하드린다. 킬수 하나 오르셨다.
3줄요약
내가 의도치않게 NTL했고
70명그룹 그룹장 B모씨는 그건으로 나를 이지매했으며
VR접고 과몰입도 깨지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