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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Chat을 시작하고 1년동안 걷돌다가

나는 마음먹고 유니티를 배우면서, 누가 뭐래도 내 특색이 있는 나만의 아바타 (위에거) 를 만들게됬어

내가 이 아바타를 끼고 돌아다녀서 하루만에 100개의 블락을 먹는 와중에

당시 갱이라고 하면 알만한 갱 그룹 일원들이 이 아바타를 엄청 좋아하면서

센스를 칭찬해 주고 다들 이아바타 써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

그 갱 사람들이 날 초대하긴 했지만, 나는 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서 지내고있어

나는 뉴비들이 굳이 첫 단추를 잘 채우기 위해 자신을 보편적인 수준에 묶는 고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겟어

나도 또한 무농약현미스낵이라는 이름으로 있는 그대로인 나를 드러낼 때

욕먹고 차단당하는 것보다 더 값진 인연을 찾았으니까.

노23무@현단 상시 모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