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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랄챗 묵언충이던 시절

하는거는 퍼그에 가서

리엑션 해주는게 다였다

근디 모드레드 아바타가 보이길래

따라다녔는데

어쩌다보니 친구가됨

그렇게 며칠지나고 오랜만에 접속해있길래

조인해서 뭐하나 했더니

겁나  그림 강좌를 몇백 달러 공짜류 해준다고 벽에 그림 그리고 있엇음

거기따가 노란팬 가져와서

Korea 라고 적었는데

"?? 머냐 너 한국인이냐????? " 이러면서 주변에 있던 외국친구까지 다 친구가됨

한국인이래 한국인 수근수근 이수근

그렇게 디스코드 알아내서

가끔 사진 보내줫음


그리고 나중에 트위터를 봣는데

루스터티스 작업함 머 아런거 적혀잇고 그랫음

난 루스터 티스가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까

RWBY 작업햇다고 하더라

근데 그것도 뭔지 몰라서 친구한테 물어봣음

근데 개쩌는거래

무튼 아 그렇구나 하규 친구먹음

그게 3월 말인가 그랫으니

지금도 가끔 접속해서 놀러가고 그럼

아무래도 직원 쪽이다보니 퇴근하고 다른 직원들이랑 노는것도 있고

가끔 감독도 옴.;;

심지어 루스터티스 성우도 만나봣고

다른 헤일로 관련 디자인 업무 하는 사람도 만나봄

여러가지 게임 업계 사람들 만나본듯...

영어로 소통하는데 별 어렵지는 않음

오히려 쉬운 단어 말해줄라고 하고 너무 좋은겨

매너도 좋고

여유도 있고

기타도 잘 치더라


무튼 외국계 친구들 만나다보면 이런일있음.

여러분도 일본어만 하지말고 영어 쓰자;;
솔직히 한국인끼리 있는데 일본어만 너무 쓰먼 역겨움(개인발언입니다 기분나빳으면 ㅈㅅ)


무튼 그렇다

아이디 가릴까 했는데 친추도 가려받더라고 겜 방송도 허고


재밌는 미국형님임 맘에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