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시간 1시간을 게임시간 하루로 해서 총 2주 버티는 컨셉으로 코드입력을 통한 세이브로드 지원하는 생존&파밍&캠핑 월드로 생각중임. 즉, 세이브로드 없이 쭉 달려도 최소 14시간 걸림.
일단 게임월드긴 하지만 낮과 밤중 보통 하나는 여유로운 시간대라 낮엔 협동해서 파밍하다가도 밤되면 서로 노가리 까면서 쉬는것도 결합된 느낌.
전작처럼 슈퍼초하드코어한 던전은 아닐 것이나 생존에 필요한 수준을 넘어 좀 색다른 파밍을 시도한다면 마찬가지로 슈퍼초하드코어한 몹들과 상식을 뒤집는 트랩 및 퍼즐이 기다리고 있을 것임.
스토리상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른 분기점도 한두개정도 생각중이긴 한데 잘 될지 모르겠다.
몹 AI도 예전부터 업그레이드 시켜둔 제대로 패스파인딩하는게 있어서 시스템적인건 금방 할거같은데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레벨 디자인이 엄두가 안나서 손이 안가네;;
어쨌든 시간나면 틈틈히 한번 만들어볼게. 지금까지 잡다한 월드 한 열개쯤 만든거 같은데, 재미도 감동도 없는 가상세계의 불가피한 일들 때문에 시간이 점점 없어져서 아마 이게 마지막 게임월드가 될거같음.
무기도 총기 위주고 적들도 원거리 사격유닛이 다수여서 차렷도 플레이 자체에는 지장이 없겠으나 물건을 두개 못 드는게 좀 불편할걸로 예상됨.
ps. 어제오늘 워싱턴 와있는데 여기 왜이렇게 더움? 무슨 베트남 온줄 알았네;; 길바닥에 참새들도 다 입벌리고 다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