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의 끝에 있는 남자로서, ntr에 대한 식견이 그 누구보다 깊은 남자로서 한마디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흰 진짜 존나 아쉬워 해야한다.
(개소리 씨부리는게 아니라 진짜 씹팩트로 말하는거다.)
수많은 취향이 존재하지? 그중에 가장 최고의 꼴림과 쾌락을 가져다 주는 취향이 뭐라고 생각하냐?
그게 바로 ntr이다. 이 글을 보는 ntr러들은 분명 100이면 100 내 말에 공감할걸? 그게 그냥 그럴거라 생각함? 우린 알거든.
더 쩌는 쾌락을 주는 취향이 있을 수도 있지 뭘 그리 확정하냐 라고 말해도 하등 의미 없음. 그냥 이게 최고임. 그냥 본능적으로 이것보다 위는 없다고 내 몸과 뇌가 자연스럽게 알고있거든.
근데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예를들어 나는 여자 가슴보다 꼴리는게 없고 그게 최고다?
그래서 니가 안타깝다는거임.
너 입장에선 가슴이 최고일지라도, 너에게 ntr따위 아무런 꼴림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고 해도, 너가 느끼는 쾌락의 최고점보다 ntr의 쾌락 최고점이 압도적으로 높다는게 변하지 않는다고.
너는 담배가 최고라고 하지만 마약이 더 높은 쾌락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장담하는데, 이건 과학이며 팩트일 것이다. 분명히. ntr보다 더 높은 쾌락을 주는 성취향은 없다.
나도 어릴때부터 수많은 취향 거쳐왔고 지금도 ntr뿐만 아니라 여러개 가지고 있음.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다 합쳐서 생각나는데로 읊어줘?
메니큐어, 모유, 다리, 스타킹, 발페티쉬, 풋잡, 핸드잡, 겨페티쉬, 능욕, 수치, 포상, 펨돔, 꼭지 애무, 음담패설, 스팽킹 등등등.. 존나게도 많다. 눈썰미가 있는 친구들은 눈치 챘겠지만 나는 마조 성향이 강하다. ntr이 마조랑도 연관이 깊지. 무튼.
겪을거 다 겪어봤다. 견문 넓다. 그래서 존나 신기하고 개쩌는게 뭔지 아냐?
그 어떤 취향보다도 ntr은 완전히 궤를 달리하는 쾌락이라는 거다. 유일하게 질이 다른 느낌이다. 정말 최상급의 쾌락? 압도적인 쾌락. 진짜 좆나 꼴린다 그말이지. 진성 ntr러들은 분명히 알 거다. ntr은 유독 다르다. 이건 진짜 미쳤다.
그래서 이 취향 있는 새끼는 축복이고 없는 새끼는 그냥 안타깝다 이말이지.
근데 사실 그만큼 위험한 취향인건 맞다. 양날의 검이랄까.
이 취향에 빠진 새끼는 절대 벗어나기 힘들다.
최고인 만큼 리스크도 확실하다.
특히 가장 우려스러운건 현실 ntr 유혹이지.
야동을 보던 망가를 보던 야설을 읽던 망상을 해도 개꼴리는 ntr인데 현실이면 얼마나 꼴리겠음?
필자는 실제로 이 유혹을 여러번 맞아봤는데 진짜 장난이 아니였음. 현실 ntr은 진짜 씨발 천외천임. 이게 끝판왕임.
당연히 난 버틸 수 없었다. 물론 그렇다고 진짜 실행하진 않았음. 내가 말은 이렇게 해도 그렇게 막나가는 인생은 아님.
하지만 이미 천외천의 유혹을 맞았기에 난 견딜 수 없었고, 결국 측면적으로 ntr의 꼴림을 찾아 존나 움직였다.
예를 들자면 여친 페북이나 인스타 같은곳 뒤져보면서 남자랑 얘기하는거 있나 찾아 보기도 하고(만약 화기애애하게 대화 했거나 그러면 보면서 딸치는거) 또는 여친 몸매 사진 같은거 커뮤 같은곳에 올리면서(여친인거 안밝히고. 밝히면 애들이 말 조심스럽게 할거고 걍 밝히면 뭔가 확 날라감) 사진보고 같이 음담패설 하면서 그렇게도 느끼고ㅇㅇ 진짜 이순간 만큼은 인류 goat급 유연한 사고, 다양하고 센스있게 ntr꼴림 포인트를 찾아 별에별짓을 다했지.
옛날에 좆도 모를 시절에는 뭐 실제로 섹스하는 것보다 야동보고 딸치는게 더 기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그랬는데(이건 근데 진짜 일지도? 아다라 잘 모르겠노) 현실 ntr은 천외천 느낌 제대로 받음. 뭐 여친이랑 합의하고 진짜 제대로 실현시키면 천외천외천 이겠지..? 트1위터에 그런 새끼들 많은데 ㄹㅇ 부럽다.
물론 천외천외천 까지는 안가도 된다. 그건 진짜 남다른 새끼들이고, 혼자서 지랄쇼하는 천외천짓만 해도 그냥 게임 오버임. 이건 워낙 자유롭고 광범위해서 스스로 ntr꼴림 포인트를 찾아야 됨. 물론 현실이 아니여도 여전히 최고임.
아무튼 결론은
ntr을 못느끼는 사람이나 ntr 초짜들은 진짜 안타깝다.
그들은 영원히 최고의 세계를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