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김브붕.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브붕이다.
그러나 요즘들어 이상한 일에 휘말리곤 한다
갑작스레 여갤루 B씨(20대 B컵)가 집에
찾아와서 엄청난 소리(고백)를 하질 않나
그녀석 (여갤루/소꿉친구 A컵)이 B씨와의
사이를 질투하며 눈에 불을 키고 다니고...
"지독한 얼굴이네..."
집에서 세수를 하며 문득 거울을 봤다
한동안 열때문에 고생을 해서 그런가
다크서클이 코 까지 내려온거 같다
문득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B: 브붕씨의 그런 점.. 좋아해요♡
나: 에엣?
"다시 생각해도 얼굴이 빨개 지는군.."
"설마로 진짜 나를 좋아하는건 아니겠지..? 그럴리가"
그렇게 고민을 하며 걸어가던중
화본역의 거울앞에서 어떤 사람과 부딫혔다
쿵
"앗..! 멍때리며 걷다보니 죄송합니다!"
???: 우으... 아파..
쓰러진 여자는 엄청난 바디를 가진
퍼블릭 탑클래스의 초 미소녀였다(C컵)
나: 하...얀색...
???: 저기요... 이거 성희롱이에요..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말해버렸다"
해명을 하려던 차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내 어깨를 건든다
A: 야 김브붕!! 너 여기서 뭐하고있냐???
엇 이분은..
A: 이번에 새로 게임 시작하신분 맞으시죠?
그렇다 내가 실수로 밀쳐버리고 성희롱 해버린 사람은
이번에 새로 시작했다는 대형뉴비였다...
"이런이런.. 말년에 제대로 꼬여버렸군..."
A: 너 혼자 무슨 소릴 하는거야?
아무것도 모르는 A는 태연스럽게 질문했다
C: 김브붕...씨라고 하셨죠? 좀 있다 봬요^^
C씨는 이윽고 단둘이 남게 돼서야 나를 불렀다
C: 브붕씨 거울 앞에 있던일 기억 나세요?
나: 그.. 넵
C: 다시 생각해봤는데 역시..
나: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C: 우리는 운명의 연인인거 같아요!
동시에 말하느라 내 귀가 잘못들은건지 의심했다
"에엣?? 제가 지금 잘못 들은건가요?"
C: 그.러.니.까. 우린 운명의 연인이라구요?
"아니... 어떻게 우리가 운..명의 연인이 된거죠..?"
C: 그렇잖아요~ 길목에서 부딫힌 남녀주인공이
사귀는건 만화에서 흔한일이라구요?
C: 그리고 그렇게 눈이 맞은 남녀는 침대에서 뜨거운
잎김을 내뿜...
"뭐라는거야!! 이 에로녀가!!!!!"
"그녀는 미친게 분명했다"
A: 방금 그말... 설명 좀 해주실까...?
B: ....
등 뒤에서 엄청난 살기가 느껴졌다...
"이건... 그러니까... 어떻게 설명을 할지.."
"그리고 B씨.. 눈이 너무 무서워요"
(B씨는 웃고있지만 눈이 너무 무서웠다)
A: 문답무용!!!!!
"크어억!!"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꼬여버린건지
나는 그저 평범한 삶을 보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