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 Acer 윈도우 엠알
ㅡ설치
윈도우엠알의 장점은 빠른설치라고 한다. 다른 기기를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빠르긴 빠르다. 그리고 중간에 디스플레이케이블을 확인하라는 경고가 떴지만 본체 밑쪽에 있는 HDMI포트에 끼우니 바로 성공.
엠알의 설치가 끝나고 챗을 할려니 안됨. 보니까 스팀브이알을 따로 깔아야했음. 그래서 깔라는대로 깜. 그래도 안됨. 다시 찾아보니 윈도우 엠알용 스팀브이알이 따로 있었음. 설치하니 바로 됨.
엠알에 헤드셋포트가 하나 있던데 거기 끼우면 헤드셋으로 소리가 남. 근데 마이크포트는 없어서 스탠드 마이크 씀. 결국엔 너무 거추장스러워서 스피커와 스탠드마이크 조합으로 씀.
ㅡ플레이
졸잼. 브이알 첫경험이라 그런지 엄청 신기했다.
처음에 높이조절을 잘못해서 아바타가 계속 앉아있었지만 재설정으로 고침.
고화질로 하니 렉이 심해서 저화질로 바꾸니 렉 하나도 없음. 화질차이는 모르겠음.
확실히 멀미가 있음.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어지러움. 특히, 점프하면 심해짐.
눈이 메마르고 아픔. 인공눈물을 써야할듯.
작은 캐릭터로 하면 계속 올려다 봐야해서 목이 너무 아픔.그래도 또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니까 색다름.
쉬프트 에프 동작은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음. 마찬가지로 카메라의 조작법도 모르겠음.
결론 : 브이알은 무조건 사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