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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챗을 하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게이가 된다.

A와 B가 있었다. 둘은 서로 모르던 사이었지만 친구 C를 통해 서로 알게되었고 친해지게 되었다. 그런 그들이

어느 날 사는 지역에 대해 알게되고 둘이 같은 곳에 산다는걸 알게된다. 그렇게 둘은 현실에서도 형과 동생으로

만남을 이어가게 되었고 이윽고 단순한 형과 동생의 관계가 크게 뒤바뀌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현실 인싸였던 A의 여친이 A에게 이별을 고한것이다. 겉으로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 A였지만 B는

오랫동안 A를 지켜봤던만큼 그의 행동이 평소와 달리 굉장히 다급하며 불안하게 움직이는 것을 알게되었고

결국 친한 형이었던 A를 내버려 둘 수 없었던 B는 그에게 브챗에서만이라도 좋으니 여친의 대신이 되어줄테니

평소와 같은 여유넘치던 그 때의 A로 돌아와 줄 수 없냐고 고백을 한 것이다. A 또한 게이가 아니었기에 B의

뜬금없는 고백에 순간 정신이 멍해졌지만 아마 그에게 선택을 할 정신은 없었을 것이다.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되고..

둘은 브챗에서 친한 형과 동생 이상으로 붙어다니며 사랑을 속삭이고 스킨십이 늘어갔다..그렇게 여친에게 쏟았던

관심을 B에게 쏟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A 또한 점점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A에게

새로운 여친은 필요가 없어졌다. B 또한 누군가가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준다는 느낌에 중독되어 더는 예전처럼

형을 대하지 않게 될 것이다..그렇게 둘은 결국..

라는 내용의 썰 추천 좀 라고 할 뻔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