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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언어가 안돼서.. 하면서 피하는 사람이 많은데 나도 처음에 영어 일본어 둘 다 안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었고 뉘앙스나 바디랭귀지에 번역기 써가면서 대화했는데, 확실한건 원어민이랑 대화하는 것 만큼 좋은 건 없더라. 일단 부딪혀 봐야 실력이 늘어.

내가 가장 익히기 힘들었던건 영어인데 다행히 친절한 친구들이 많아서 버벅대는 나 상대로 대화를 많이 해줬는데 이게 쌓이고 쌓여서 2~3달 지나고 나니 따로 공부하지도 않았는데 일상회화정도는 가능하게 되더라. 이렇게하다보니 독일어나 러시아어 같은 것도 간단한건 할 줄 알게되고,

그러니까 단순히 내가 언어가 안된다고 겁내면서 도망치거나 입 꾹 다물고 있지말고 일단 부딪혀봐 번역기를 써가면서라도
처음엔 힘들 수도 있지만 그게 다 네 지식이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