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호감이 가는 국가가 있고, 싫어하는 국가가 있는건 마땅히 당연한거고, 삶을 살아가면서 자연스러운 것이긴함.
이건 한국도 그러하듯이, 어느 나라나 다 똑같음. 멕시코를 싫어하는 미국인이나, 캐나다를 싫어하는 미국인이나. 혹은 다른 유럽권국가 내에서 프랑스를 싫어하는 독일인이나
스페인이 싫은 뭐 대충 이러한 관계들
이건 역사적인 배경이 있고, 사회적인 배경, 기타 경제적 배경 뭐 여러가지 배경이 있을수있음.
그리고 자연스래 그들만이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나온다면, 그 또한 자연스러운 일임.
우리가 짱개가 싫다고 우리끼리 말하고, 중국인한테 굳이 찾아가서 "천안문 사태때 당신의 어머니와 아버님은 자유를 수호하시다 돌아가셨는데 너는 뭘 하고있느냐" 이러진 않듯이.
하지만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저 밖에 있고, 그 중에는 반드시 좆같은 새끼들이 몇있음
이건 한국만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해당 되는 이야기임.
인종차별은 분명 나쁜것이 맞음, 태어난 것이 그렇게 태어난 사람에게 그것을 비난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하는 민주적 정신에 어긋나는 일임
물론 흑인끼리나 라티노끼리 모여서 저 새낀 엄청 백인 같다. 라던지 아님 백인끼리 모여서 뭐 저새낀 부모가 노예던지 하는 뭐 자기들만의 리그에서 낄낄깔깔 거는것은 당사자들이 듣고 판단해야할 일이고, 만일 상대방이 그로인한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면, 반드시 그 자리에서 사과 해야하는 일일것임.
일단은 서론이 길었다.
브알챗을 하다보면, 화본역이나, 일본신사에 기어들어오는 외국놈들이 있을것임.
그 중 모두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써, 다른 퍼블릭 퍼그나 아님 니어 오토마타 혹은 블랙캣에서 돌아다니면서 떠들고 친구도 사귀고 즐기면서 느낀것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한것이고 분명 예외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는점이 있음.
물론 일본신사 같은경우 한국인에게만 한정된 공간이 아니지만, 대다수 아시아 국가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임
근데 이러한 장소를 서양인이 택한다면 두가지로 생각할수있는데
1. 아시아 국가를 놀리려고 오는 애들
2. 그 조용한 분위기를 찾아서 오는애들.
2번 같은 경우는 한국 사람도 브알챗의 한국의 분위기에 맞지 않아서 싸돌아 다니는사람이 있듯이, 나처럼, 그리고 몇몇을 보아왔고
반대인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다수 조곤조곤하고, 착하고, 게다가 운 좋으면 씹덕일것임,
문제는 1번인데, 1번인 사람들이 없지는 않음.
1번의 같은경우 대처방법을 알려줄껀데, 일단 애초에 구분이 잘 안될것임. 왜냐하면 대다수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한국인들은 영어보다는 일본어에 익숙해져 있을테니까.
첫째로, 만일 한국어로 대화하고 있는데 외국놈이 와서 "고니치와"한다면 의심해봐라
그리고 "We are the korean" (우린 한국인이야) 라고 말하고 나와도 "ummm nihao" 거리면 이새낀 씨발 빼박이다
이걸 "아 이 사람이 한국인을 모르는구나 한국어도 모르고;; 가르쳐줘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국제적 호구새끼니까 좀 생각좀 달리해줬음 좋겠따
한국의 국제적 위상은 낮은 편이아니고, 대중적으로 인사하는 Hi나 Hello가 안나오고 언어로 인사할려고하는 것이 무지한것이니 그 개씨발롬들에게 잘해줄 생각하지말아라.
아시아권 언어가 아무리 비슷하게 들린다고 해도, 그 국가가 중국어를 쓸꺼라는 생각은 유럽권애들이 다 똑같은 언어를쓴다고 생각하고 프랑스놈에게 구텐탁이라고 말하는거나
혹은 스웨덴사람에게 즈스드라브브이쩨 라고 말하는것이며, 미국놈에게 올라 아미고 라고 말하는것이니. 이러한 인종차별주의자에게는 해외에서 만났다면 강경대응을 하지말고 도망가거나, 이야길하지말거나, 혹은 그냥 잊으라는 조언을 해주지만.
온라인 공간에서는 국경또한 없으며, 한국인은 한국에 있고, 그 말인 즉슨 김치 버프가 쌉 가능한 부분이다
이 김치 버프가 쌉 가능한 상황에서 양키놈이 무서운지 모르고 니하오 거렸다는 것인데
그리고 미국인인이나 호주인이나 영국인이나 뭐든지 간에
이 사람이 어느 나라 출신인줄알겠는데
악센트가 특이한경우, 그러니까. 약간씩 툭툭 끊기면서 목소리 바람이나오는 듯한 느낌이 오는경우
100%아시아 사람들을 놀리는 악센트를 쓰고있는 것이니까.
알아서 구분하고 자기만의 대처를 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외국애들이 알아야하는게, 하도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한국인에게 말을 걸어서 그런지.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난 개인적으로 굉장히 모욕적으로 생각하거든, 어떠한 느낌이냐면 한국에 외국인이 뭐 어느나라에 와서 관광을 하는데 입국관리센터에서 "코니치와"
한다고 생각을 해봐라.
홍대든 어디던 길가고 있는데 백인놈이 와 갖고 "고니치와 와따쉬와 칸코개쿠대수" 하면서 온다고 상상하면, 굉장히 언짢지 않겟냐.
아무리 한국어를 못한다고 해도 우리가 Hello는 안녕인건 알고, 적어도 상대방이 일본어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아님 그게 언짢지 않냐고 물어보는게 예의인데
내가 외국 관광 나갔는데 뭐 유럽이나 미국에서 "니하오" 인사 받는다고 생각하면 화 나거든. 물론 외관상의 판단으로 그렇게 인사한거고 몰라서 그런거면 알려주기야 하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랑 중국이랑 다른점이 뭐야" 라던지 "너희들 진짜 개 먹어? 개먹는 미개한나라네 "이러던지
세상은 많은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존재하고, 고정관념이 존재하는건 알겠는데
적어도 구별은 할줄 알고잇으면 좋겟따
오늘 여럿 그런 새끼들한테 잘해주는 한국인봐서 썼음
만일 그러한 사람을 만났고
그러한 일때문에 기분이 나쁘다면
반드시 표현을 해주자,
물론 똑같이 인종차별하던 좋게 받아주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i got offended"
"that's racism. Watch your language" 이라는 방법으로 경고를 해주자.
만일 다국적인 곳에서
퍼그나 아님 블랙켓같은 곳에서 인종차별당했다면. 그리고 영어 실력에 그렇게 자신이 없다면
그냥 도망가라, 역효과만 낳음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3줄 요약
1.인종차별은 구분하자
2.반드시 말해주자 그것이 인종차별이라는 사실을
3.답없으면 도망가고 블락하샘 최선의 조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