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휴가복귀전에 새벽5시까지 븨알챗했는데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줬던 일본인 무언풀트친구가 잇섯슴
가기전이라 아쉬워서 이것저것 막 물어보고 다시 나와서 븨알챗하면 다 나를 잊어버리는게 아닐까하면서 고민상담도 하고...막 자긴 안잊는다고 팔파닥파닥거리는데 너무 귀여웟고ㅋㅋㅋ
진짜 마지막으로 미코파라다이스에 히든아바타있는거 알려주면서 아바타월드 귀여운곳 알게되면 다음에 알려달라고 하고 갈라그랬는데
갑자기 막 분주하게 움직이다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라고 말해주더라구...목소리 개이뻤음 하나카나같았음...
복귀하는길에 계속 그생각하면서 있는데 혹시 트위터할까싶어서 찾아보니까 있더라
뭔가 반가웠는데 알려주지도 않은 트위터 팔로우를 해버리면 스토커같이보일까봐 이도저도 몬하고 지금하는짓도 스토커짓같고 이래서 그냥 화면 꺼버림...
보니까 커뮤증이라 마이크를 안쓰는거같은데 마지막에 용기내서(뇌내망상) 작별인사해주고 그래서 아 쉬바 모르겠다 모쏠이라 혼자 과대망상하고 과몰입하는거같고 좀 고통이네...이거 우째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