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VRC일기 지금까지 나의 VR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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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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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3 20:36:44
아마 처음 시작하게 된 이유는 친구 추천이었다.
치고박고 싸우는 게임만 하던 나는 잠깐 들어가서 아바타 몇개 구경하고 안할 거라 생각했었지.
근데 아마 첫 친구를 잘 만났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시작할 때는 한국인이 많이 없어서 거진 다 외국인이 었거든. 말도 잘 안통해서 걍 구경 좀 하다 접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그냥 이끌리듯 사쿠라 히로바 요루라는 월드에 들어갔었다.
거기서 첫 친구를 만났지. 일본인이었고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었음. 부끄럽지만 애니로 몇개 주워들은 걸로 무슨 말 하는지 대강 알아듣겠더라. 갓파고의 도움을 받아서 많은 이야기를 했음. 이 친구가 일본어를 친절하게 알려줬기 때문에 접을 뻔 한 브얄챗을 이 친구 덕분에 아마 계속 하게 됐다고 생각함. 일본어 어투라던가 여고생 말투 이딴게 아니고 정상적으로 자리잡은 것은 덤, 일본 사투리도 쓰게된건 서비스.
이때 아마 VRChat에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이자 차렷으로 찍은 마지막 사진이 제일 위에있는 사진임
그렇게 친구의 친구들 그리고 그 친구의 친구.
연결다리를 거쳐가면서 많은 일본인 친구들과 조금의 한국인 친구가 생겼다.
물론 한국인 친구는 일본인 친구의 친구였는데 그때는 다들 일본어로 말하니까 일본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인이었음.
그렇게 차렷으로 쭉 하다가 두달정도 하고니니 브얄을 사고 싶어지더라. 여러가지 요건 고려하고 산 브얄은 윈도우 MR이었음 만약 지금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쥐어패서라도 말리고 바이브랑 새컴 살테까지 돈이나 모으라고 하고싶다.
그렇게 브얄을 사고나니 브얄챗이 한층 더 재밌어지더라.
브갤들어가서 강좌 보면서 아바타 업로드하고 유니티나 블렌더도 이것 저것 만져보고 혼자 자취하면서 일 때문에 퇴근하면 몇시간 남짓하는 여가시간을 죄다 브얄챗에 쏟아부었다. 주말에 밤새는건 다반사였고. 물론 몸이 지쳐서 밖에 나가기 귀찮은 것도 있었다.
그렇게 친해진 친구들이랑 브얄챗으로 맥주한캔따고 송년회 한게 2번째 사진.
처음엔 이 사람 저 사람 친추 받아줬는데 이 때쯤 되니까 그룹이 나뉘기 시작하더라. 매일 같이 노는 그룹, 가끔 가다가 얼굴 한번씩 보고 인사하는 그룹. 이 당시의 나는 아바타를 거진 매일 바꿔썼기 때문에 나를 기억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치고박고 싸우는 게임만 하던 나는 잠깐 들어가서 아바타 몇개 구경하고 안할 거라 생각했었지.
근데 아마 첫 친구를 잘 만났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시작할 때는 한국인이 많이 없어서 거진 다 외국인이 었거든. 말도 잘 안통해서 걍 구경 좀 하다 접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그냥 이끌리듯 사쿠라 히로바 요루라는 월드에 들어갔었다.
거기서 첫 친구를 만났지. 일본인이었고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었음. 부끄럽지만 애니로 몇개 주워들은 걸로 무슨 말 하는지 대강 알아듣겠더라. 갓파고의 도움을 받아서 많은 이야기를 했음. 이 친구가 일본어를 친절하게 알려줬기 때문에 접을 뻔 한 브얄챗을 이 친구 덕분에 아마 계속 하게 됐다고 생각함. 일본어 어투라던가 여고생 말투 이딴게 아니고 정상적으로 자리잡은 것은 덤, 일본 사투리도 쓰게된건 서비스.
이때 아마 VRChat에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이자 차렷으로 찍은 마지막 사진이 제일 위에있는 사진임
그렇게 친구의 친구들 그리고 그 친구의 친구.
연결다리를 거쳐가면서 많은 일본인 친구들과 조금의 한국인 친구가 생겼다.
물론 한국인 친구는 일본인 친구의 친구였는데 그때는 다들 일본어로 말하니까 일본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인이었음.
그렇게 차렷으로 쭉 하다가 두달정도 하고니니 브얄을 사고 싶어지더라. 여러가지 요건 고려하고 산 브얄은 윈도우 MR이었음 만약 지금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쥐어패서라도 말리고 바이브랑 새컴 살테까지 돈이나 모으라고 하고싶다.
그렇게 브얄을 사고나니 브얄챗이 한층 더 재밌어지더라.
브갤들어가서 강좌 보면서 아바타 업로드하고 유니티나 블렌더도 이것 저것 만져보고 혼자 자취하면서 일 때문에 퇴근하면 몇시간 남짓하는 여가시간을 죄다 브얄챗에 쏟아부었다. 주말에 밤새는건 다반사였고. 물론 몸이 지쳐서 밖에 나가기 귀찮은 것도 있었다.
그렇게 친해진 친구들이랑 브얄챗으로 맥주한캔따고 송년회 한게 2번째 사진.
처음엔 이 사람 저 사람 친추 받아줬는데 이 때쯤 되니까 그룹이 나뉘기 시작하더라. 매일 같이 노는 그룹, 가끔 가다가 얼굴 한번씩 보고 인사하는 그룹. 이 당시의 나는 아바타를 거진 매일 바꿔썼기 때문에 나를 기억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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