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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켜고 자거나

티피같은거 켜놓고자면 시신경이 낮인줄알고

수축팽창이 자는동안도 반복되서

근육이 내구도 닳고 

근시가 빨리 온다고하더라

브얄 수면도 마찬가지

이런거도있다고하고

 집에 신생아가 있으면 아기를 잘 보살피기 위해 대부분 불을 약하게 켜놓고 자는 경우가 많고 어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불을 켜야 안심하고 잠이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하버드 의과 대학 조슈아 굴리 박사는 연구결과 잠들기 전 전기 불이 환하게 켜있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멜라토닌은 송과선이라는 우리 뇌 속 가운데에 위치한 콩알만한 내분비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어두워질 때부터 날이 밝을 때까지 밤새도록 분비됩니다. 이 멜라토닌은 일종의 천연 수면제로 수면제처럼 부작용은 초래하지 않으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생활패턴은 밤낮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만 신체리듬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밤과 낮에 교대로 일하는 근무자는 멜라토닌 수준이 낮아지게 됩니다. 멜라토닌은 생활패턴이 밤낮으로 바뀌는 교대근무자나 장거리 항공기 여행을 한 후에 나타나는 시차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인 약입니다. 그 외에도 멜라토닌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멜라토닌이 에이즈, 치매와 파킨슨 병, 천식, 백내장, 당뇨병, 그리고 다운 증후군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 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116명을 대상으로 5일동안 진행됐으며 불이 켜진 방에서 수면양상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밤에 불을 켜놓고 자면 잠잘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돼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연구결과 수면양상은 암, 고혈압, 당뇨와도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멜라토닌 수준은 수면의 질과 체온ㆍ혈압ㆍ혈당 수준을 조절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밤에 불을 켜놓고 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