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1000만원짜리 VR나오면 산다 안산다 글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똥글인데,
지금 MR이며 오큘러스며 바이브 모두 VR(가상현실)장치라 분류되어 있지만 사실 소아온같은 풀다이브(딥다이브) VR과는 거리가 매우 멀잖아.
지금의 VR장치는 그냥 소형 디스플레이 하나를 눈앞에 밀착시켜놓고서 시각적인 착각(눈속임)으로 꽤나 진짜같은 시각효과를 보여주는 거잖아.
이건 솔직히 매직아이 할줄 아는 사람이면 VR도구 없이도 핸드폰만으로 가능한 수준이고 말이야.
"지금의 VR도 충분히 훌륭한 VR이라구!" 라 말한다면
딱히 부정하진 않겠지만 오큘러스나 바이브 나오기 전에는 솔직히 다들 소아온같은 VR 기대하지 않았어?
난 그랬는데.
근데 소아온같은 딥다이브VR은 소아온 첨 봤을때 든 생각이,
저런건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절대 안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당장에 너브기어던가? 뇌쪽 신호를 어찌어찌해서 인간의 5감각을 게임 속에 적용시킨다는 느낌이던데
개인적으로는 그건 뇌과학이 획기적으로 발전해서 인류 과학사에 한 획을 그어놓을 정도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별생각없이 끄적인 똥글이라 횡설수설했는데
갠적으로 나는 그런 딥다이브VR은 살아있는동안엔
나오기 힘들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