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거 보고 뭐지 찐따가 친구 구하는 글 인가 하고 그냥 심심하기도 해서 연락을 했는데
오늘 같이 놀기로 했어
어떤거 원하길래 과몰입 정도 느낌말고 그냥 옆에 같이 있는정도만 있어도 괜찮다라고 만 말했는데
오늘 딱 시간이 되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되니까 딱 오는거야
묵언이라길래 나도 그냥 묵언 하고 있었는데 마이크 안되냐고 하길래 마이크 된다고했지 만 별로 말은안함 혼자말하는거 은근 부끄러움
오자마자 앞에서 안기고 쓰담해주니까 손잡고 존나 귀엽게 손잡으면서 부비부비하고 그냥 행복했음
그런데 역시 한맵만 있는게 지루한 지 다른곳도 가자고 하더라고
조금은 끌려 다닌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뭐 그래도 나를 행복하게 해줄려고 하는건데 그런거 같아서 다 좋았다
그런데 계속 원패턴으로 계속 안고 있고 같이 바라보고 있고 나쁘다는건 아니였는데 역시 말을 안하면서 할수있는게 한계라는걸 금방 알수있었던거같다
그래서 같이 있어주는거에 기분 좋았다고
시간되면 또 한번 시간되는지 물어봐야지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처 같은 느낌이였다.
사진 찍는 방법은 진짜 잘알아서 좋은사진 많이 받아서 좋다
3줄요약
1.빨리가서 신청하고
2.너도 행복vrc해라
3.이쁜사진 많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