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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점심 너무 여유롭게 공원 벤치에 앉아 사온 점심밥 먹으면서 아무의미없이 그냥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봤는데

너무 신기해하시면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좀 충격이였다

그래서 문자나 카톡,디코 내가 쓰던 메신져들을 다 뒤져봤는데 내가 먼저 말건건 요 3달간 두손에 꼽아지더라

생각이 많아진다 반성이 깊어져서 좀 고쳐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지금은 과몰입상대한테 아침에 먼저 문자하는 중이다

더 나아져서 친구들한테도 별일없는데 먼저 말걸수 있게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