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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귀여워서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데 이미 내 옆에는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에 자기 이름을 걸지 못하는 거임.

애인 있는 사람 건들게 되니까 쫄리는 거지.

그렇다고 백당이라는 고닉 귀엽지 않냐 이러면 다들 아는 사실이라 나한테 관심 못받을 거 같아서 분탕이라는 형태로 마음을 전하는 거임.

나는 자기만의 아이돌이여야 하는데 강좌니 배포니 하면서 모두의 아이도루가 되어버리니까 내 쉴드가 생기는 것도 싫어하는 거임.

야레야레 이 몸의 인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