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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울하다고 박혀서 얘기도 안하고

항상 잠수아니면 겜하니까

그냥 어느새부턴가 사람들 안찾아오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나중가서 말걸다보면 예전만큼 이야기를 이어나가기가 힘들어지는거 같음

내가 그동안 너무 성격을 죽이고 지냈던거같음

분명 나는 좀 의식의 흐름대로 밝게 지내는게 좋았는데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어두워짐

일단 다시 친추된 사람들 만나러 다니고 얘기하고

그래도 나랑 안맞으면 어쩔수 없는거고

세상에 사람은 많으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

그래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대하기 힘든건 어쩔수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