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대 남성입니다. 가족이라 해봤자 현재
14살인 제 여동생 한명뿐입니다. 부모님들 께서는 오래전에 이혼하시고 연락이 닿질 않습니다..
제 동생은 올해에 중학교에 입학하고 저는 생계를 유지하려고 택배센터 일용직으로 근무했습니다.
얼마전에 근무 중 부상을 입어서 입원을 하다가 오늘 오전중으로 퇴원을 하게됩니다.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산재처리도 된다고는 하나 보름이 걸린다고 합니다.제가 과거에 기대출 건들이 있어서
달달히 납부중이라 현재 수중에 잔고가 하나도없습니다.
당장 라면값도 없는데 저랑 동생이 보름동안 버티기에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주민센터랑 구청에 문의해봐도 제가 산재건이 걸려 있어서 지원되는게 쌀3키로 한포대가
전부입니다.아무것도없습니다..
정말 한분이라도 마음 열어주시고 믿고 저희 남매 보름동안 식비 생활비 아주조금이라도 괜찮으니 빌려주실분계십니까...산재처리 되면 제가 더 얹혀서 반드시 꼭 갚겠습니다..인증은 원하시는거 전부 해드릴게요.. 신분증 사원증 주소 번호 병원기록 등등
정말 다 해드릴수있습니다.
비난하실수도 있습니다..못믿으시면 전부 받아들이겠습니다. 보름동안 살려면 방법이 없습니다..
눈살찌푸리는글 올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