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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본 썰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음

내가 편의점에 자주 가는데 요즘 포켓몬빵 그 개 거지발싸개같은거에 미치는 별에별또라이새끼들이 많단말이야? 아니 나는 그래도 우리동네가 조금 황량할지언정 빵하나 갖겠다고 개지랄하는 병신들이 널려있는 동네인줄은 몰랐지.

근데 정공새끼들은 어딜가나 있더라, 원랜 내가 자주가는 편의점에는 점장아줌마가 알바일을 하고있었어, 일전에 병신같은 디자인작가가 소시지 포스터 만들었을때 매출 떡락하니까 인터넷 안하는 그 아줌마는 왜 손이 뚝 끊겼는지모르겠다고 하소연도 했음. 여하튼 그 아지매가 며칠간 자리비운다고 알바를 바꾼다고하더라카더라고

바뀐알바는 딱 보추라고밖애 설명을못하는 그런외모임

내가 그림실력은 영아닌데;; 이렇게생김

처음며칠간은 잘하는듯했어, 나랑도친해져서 혹시머리만져봐도되냐고 물어봤다가 손등맞기도 하고

(결국 만졌음)

여하튼 그러다가 어느날 나는 디시에서만 듣던 개씹돼정공안여돼 새끼가 헐레벌떡! 하고 달려와선 무슨 랩 하듯이 " 즈..그..프켓믄빵잇스요? " 이러는거아니겠음?

포켓몬빵이 아침에 한두개 풀리고 그다음엔 아예없음, 하도 몇십개씩 사재기하는 병신들이 넘치니까 아예 풀긴커녕 받질 않아버림, 근데 이 정공새끼가 갑자기 발작을하는게 아님?

없다고 하니까 " 아 있는거 다 안다고!!!!!! 내놓으라고 " 이지랄하면서 계산대 그 칸막이를 부술듯 발광하는거임

보추알바는 표정이굳고

난 그냥 불구경하고ㅋㅋㅋㅋㅋ

초장엔 침착하게 없다고 다른데 가보시라고 포켓몬빵이 요즘재고가많이없다... 이러는데

계속 발광하는거임 그러다가 이미친새끼가 칸막이를뛰어넘어선 보추멱살을잡고 막 흔듦

와..대가리크기차이가 무슨 두배는될거같더라 그 청조끼 잡혀서 무슨 장난감 흔들듯이 막 흔드는데  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떼어내고 경찰 부름

경찰부르고 그새끼 경찰차타고 어디로가고

정리되고 그 보추 보니까 눈물자국 선명하고 막 발발발발발발 떨더라

그 알바 귀엽고 불쌍하기도 해서

내가 먹던 포켓몬빵 봉지 정리하고 나감

요 약

1. 보추알바

2. 정공이

3. 포켓몬빵 때문에 겁탈하려다 울림